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어야 하는 늦가을입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감기 등 질병에 걸리기 쉬운 요즘, 맛있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은데요. 가을을 대표하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바로 전어부터 생각이 나는데요. 회부터 구이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전어! 오늘은 전어가 고소한 진짜 이유와 맛있는 전어 고르는 법을 알아봐요~
가을의 진미 전어
가을에 가장 맛있는 음식 중 하나로 많은 분들이 전어를 꼽으십니다. 전어는 왜 가을에 가장 맛있을까요? 보통 전어는 봄과 여름에 산란을 마치고, 8~9월에 먹이활동이 왕성해지는데요. 이때 전어는 겨울을 나기 위해 지방을 축적하는데, 평소보다 지방 함량이 약 3배가 높다고 해요. 게다가 전어의 25%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도 정말 좋은 음식이랍니다. 특히 뼈째 썰기(세꼬시)로 좋은 15cm 내외의 전어는 9월에 가장 많이 잡히고, 이때 전어 소비율도 제일 높다고 하네요. 게다가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많은 분들이 회나 구이로 드시는 편입니다. 또한 마늘, 양파, 오이 등 채소와 곁들여 초고추장에 묻힌 전어무침 등으로 많이 드십니다.
전어의 영양소
이렇게 맛있고 고소한 전어에는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특히 글루코사민과 핵산이 많은데, 이는 두뇌와 간 기능 강화에 좋답니다. 잔뼈가 많아 먹기 불편할 수 있지만, 뼈째 먹으면 칼슘을 다량 섭취할 수 있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춰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랍니다. 게다가 비타민 B와 D가 풍부해 노화 방지와 피부에도 좋습니다. 또한 전어를 구울 때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이 탔을 때, 탄 부분에서 프리라디컬이라는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나오는데요. 이때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같이 먹으면, 프라라디컬이 안정된 물질로 바뀌기 때문이에요.
맛있는 전어 고르는 법
그렇다면 전어는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요? 회와 구이를 가장 많이 드시는데요.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전어를 직접 사서 요리를 한다면 더욱 그 맛이 좋죠.
횟감용 전어 고르는 방법
이때 싱싱한 전어를 고르는 방법은 바로 전어의 동공을 살펴보는 건데요. 활전어는 동공이 맑고 투명한 것으로, 횟감은 동공은 맑지만 약간 핏기 있는 것으로, 구이용은 동공이 탁하고 핏기가 많아 붉게 충혈된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어를 구입할 때는 비늘이 많이 붙어 있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으며, 배는 은백색을 띠고, 등은 초록색을 띠는 것이 좋은데요. 손질을 할 때는 비늘, 머리, 지느러미, 꼬리, 내장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으면 된답니다. 이런 전어를 구하려면 너무 이른 새벽이나 늦은 오후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구이용 전어 고르는 방법
그렇다면 구이용 전어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현재 노량진 수산시장을 기준으로 구이용 전어는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요. 하나는 길이가 10~15cm 정도로, 나머지 하나는 그 이상인 것이 있습니다. 이때 전어를 처음 먹는 분이라면 전어 머리나 잔가시, 내장은 드시게 되면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죠. 그래서 이런 분들은 큰 전어를 구매해 살코기만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큰 전어는 먹기도 편리하고, 살 자체의 고소함으로도 충분히 맛있기 때문이죠. 가을 전어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 다들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텐데요. 그만큼 가을 전어가 맛있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건강하고 고소한 맛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가을 전어! 쌀쌀한 가을 저녁, 고소한 전어구이와 전어회 한 접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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