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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야기]

[술이야기] 여름의 축복 맥주에 대해서

by Sugarone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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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주란? 

맥주는 곡물(주로 보리)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음료입니다. 맥주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쓴맛, 과일향, 꽃향기 등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맥주는 원료를 보통 물, 맥아, 홉, 효모로 구성되며, 맥아와 물을 섞어 만든 미스트를 효모와 함께 발효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효모는 맥아에서 나오는 당분을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로 변환시키고, 홉은 맥주에 쓴맛과 과일향, 꽃향기를 부여합니다. 맥주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로, 다양한 문화와 전통이 존재합니다. 
맥주종류

2. 맥주의 종류 

일반적으로, 맥주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범주로 분류됩니다. 

라거(Lager) 
아래에서 발효하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맥주로, 가장 일반적인 맥주 종류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적은 양의 홉을 사용하고, 청량감과 깨끗한 맛이 특징입니다. 

 에일(Ale) 
상위 발효 과정으로 만들어진 맥주로, 라거보다 높은 온도에서 발효합니다. 보통은 더 많은 양의 홉을 사용하며, 과일향과 꽃향기가 강조됩니다. 

스타우트(Stout) 
에일에 블랙밀(Black malt)이나 로스팅한 보리 등을 더해 어둡고 강한 향과 맛을 가진 맥주입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알코올 도수와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트비어(Wheat beer) 
밀(麥)을 사용하여 만든 맥주로, 발효하는 동안 밀의 특유의 향과 맛을 가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연한 색상이며, 약간의 시트러스 향과 맛이 느껴집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맥주 종류가 있으며, 지역별로나 제조 방식에 따라 다양한 차이가 있습니다. 

3. 맥주의 원료 

맥주의 기본 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맥아는 맥주의 주 원료입니다. 보통 보리를 사용하지만, 밀, 옥수수, 쌀 등 다른 곡물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맥아는 발효 전 미스트의 당분을 제공합니다. 
 
홉은 맥아에서 발생하는 당분의 단맛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맥주에 특유의 향을 부여합니다. 홉은 종류에 따라 다른 맛과 향을 가지며, 일반적으로는 쓴맛과 과일향, 풀향이 느껴집니다. 
 
물, 맥주는 대부분 물로 만들어집니다. 물은 맥주의 맛과 품질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도 맥주 제조에는 효모, 설탕, 과일, 광물질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원료는 맥주의 종류와 제조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4. 맥주 발효 방식 

맥주발효 방식

 

하이브리드(하프) 방식 
하이브리드 방식은 일반적으로 라거와 같은 맥주에서 사용됩니다. 이 방식은 라거 이전의 미스트(맥주의 기본 재료)를 냉장고나 탱크에서 8°C에서 12°C로 유지하여 발효를 시키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으로 제조된 맥주는 일반적으로 깨끗하고 청량감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하프) 방식은 맥주 제조에서 하부 발효(Bottom Fermentation) 방식과 상부 발효(Top Fermentation) 방식을 결합한 방식입니다. 하이브리드 방식은 일반적으로 라거와 같은 맥주에서 사용됩니다. 하이브리드 방식에서는 맥아와 물을 섞은 미스트를 냉각하면서 효모를 첨가합니다. 이 때 첨가된 효모는 일반 하부 발효 방식에서 사용되는 효모와 유사합니다. 발효 후 맥주를 저장하는 동안, 일반 하부 발효 방식과 같이 낮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숙성시키며 맥주의 맛과 향을 조절합니다.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조되는 맥주는 일반 하부 발효 방식에서 제조되는 맥주와 비교하여 매우 깨끗하고 맛이 부드럽습니다.


상면 발효 방식 
상면 발효 방식은 일반적으로 에일이나 스타우트와 같은 맥주에서 사용됩니다. 이 방식은 미스트를 보통 15°C에서 24°C로 더 높은 온도에서 발효시키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으로 제조된 맥주는 일반적으로 과일향이나 꽃향기가 강조됩니다. 발효는 효모와 미스트를 혼합하여 진행됩니다. 효모는 당화작용을 통해 알코올을 생성하고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발효는 일반적으로 1주일에서 2주 사이에 완료되며, 이후에는 맥주를 숙성시키는 단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상부 발효 방식(Top Fermentation)은 맥주 제조에서 가장 오래된 방식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에일과 같은 맥주에서 사용됩니다. 상부 발효 방식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발효 과정에서 효모가 미스트 상단에서 발효하는 방식입니다. 상부 발효 방식에서는 맥아와 물을 섞은 미스트를 일정한 온도에서 발효시키며, 효모가 미스트 상단에서 발효합니다. 발효 후 맥주를 저장하는 동안, 맥주는 상부에 있는 효모와 함께 저장됩니다. 이 과정에서 효모는 맥아에서 나오는 당분을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로 변환시키고, 맥주에 특유의 향과 맛을 부여합니다. 상부 발효 방식으로 제조되는 맥주는 일반 하부 발효 방식에서 제조되는 맥주와 비교하여 맛과 향이 진하며, 알코올 도수가 높습니다. 또한, 맥주의 색깔이 어두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면 발효 방식
하부 발효 방식(Bottom Fermentation)은 맥주 제조에서 가장 일반적인 방식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라거와 같은 맥주에서 사용됩니다. 하부 발효 방식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발효 과정에서 효모가 미스트 하부에서 발효하는 방식입니다. 하부 발효 방식에서는 맥아와 물을 섞은 미스트를 일정한 온도에서 발효시키며, 효모가 미스트 하부에서 발효합니다. 발효 후 맥주를 저장하는 동안, 맥주는 하부에 있는 효모와 함께 저장됩니다. 이 과정에서 효모는 맥아에서 나오는 당분을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로 변환시키고, 맥주에 특유의 깊은 맛과 향을 부여합니다. 하부 발효 방식으로 제조되는 맥주는 일반 상부 발효 방식에서 제조되는 맥주와 비교하여 깨끗하고 맛이 부드러우며, 알코올 도수가 낮습니다. 또한, 맥주의 색깔이 밝은 경우가 많습니다.

5. 맥주 시음 온도

맥주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적절한 온도에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맥주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을 때의 온도인 4-7도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일부 맥주는 이 온도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섭취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밀맥주나 에일과 같은 맥주는 상부 발효 방식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맥주는 7-12도 정도의 온도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라거와 같은 하부 발효 방식의 맥주는 낮은 온도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보통 2-4도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맥주를 섭취할 때는 냉장고에서 미리 꺼내어 약간 데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면 너무 차가운 온도에서 섭취하게 되어 맥주의 맛과 향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맥주 음용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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