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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스키소개
국가 일본
도수 43 도
종류 재패니즈위스키, 싱글몰트위스키
2. 위스키정보
1923년에 세워진 일본 최초의 위스키증류소이다. 야카자키 증류소의 싱글몰트 위스키는 산토리가 자랑하고 전세계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일본의 위스키이다. 하큐슈와 함께 일본 싱글몰트 위스키의 양대 산맥을 이루며 일본의 괴물 위스키라고 불릴 정도로 전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야마자키 증류소의 위스키는 피트 처리의 강도는 낮추고 나무향과 스파이시함의 완벽한 밸런스를 추구하여 사랑받는 위스키이다.
야마자키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서늘하고 혹독한 날씨의 스코틀랜드의 기후 아래에서보다 증류소가 위치한 오사카 지역의 기후 특성상 숙성이 더 빠르게 일어난다는 특징이 있다. 일본 최고의 위스키, 일본의 괴물 위스키라고도 불리는 야마자키 12년.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에서 2015년 세계 최고의 위스키로 선정될 정도록 전세계적으로 그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다.
야마자키 12년은 매혹적인 꽃 계열 풍미의 위스키이다. 위스키 원액의 일부가 일본에서 만들어진 오크통에서 숙성되면서 살아있는 바닐라향과 풍미가 가득한 사과가 연상되는 향을 느낄 수 있다. 꿀과 바닐라의 달콤함 풍미를 강렬하게 느낄 수 있으며, 피니시에서 마멀레이드와 레몬의 산뜻한 풍미를 느끼며 한 잔을 마무리 할 수 있다. 음미하는 내내 나무를 연상시키는 향이 이어지고 적당한 스파이시함이 일품이라고 한다.
일본 위스키의 선구자 "야마자키"
야마자키 증류소는 1923년 야마자키 증류소의 설립자 '신지로'가 일본에서도 맛있는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직접 스코틀랜드에 방문하여 위스키 양조 기술을 배웠고, 그 기술을 일본으로 가져와 만들어지게 되었다. '신지로'는 스코틀랜드와 비슷한 기후를 가진 지역을 찾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깨끗한 물과 자욱한 안개의 특색을 가진 야마자키산을 찾게 되어 야마자키산 계곡 옆에 증류소를 짖게 되었다.
품질을 가장 최우선시 하는 회사의 방침으로 1929년 증류소가 세워진 후, 위스키의 품질이 마음에 들지 않아 수년 동안 위스키를 생산 및 판매하지 못했고 당시 사람들은 야마자키를 '보리를 먹는 괴물'이라 부르곤 했다. 하지만 품질을 중요시하는 전통이 지속되면서 현재 야마자키는 세계 최고의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되었고, 현재는 '일본의 괴물 위스키'라고도 불린다.
'보리를 먹는 괴물'로 손가락질받던 야마자키가 '일본의 괴물 위스키'로 칭송받기 까지 품질을 최우선시 하는 장인정신과 어마어마한 노력 그리고 끈기가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동급 라인에서 가성비가 상당히 괜찮은 위스키였으나 2014년 일본드라마 맛상이 대박이 나면서 일본 자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낮았던 일본 위스키가 알려지게 되어 위스키에 관심없던 사람도 구입하기 시작했으며, 중국에서 싹쓸이를 하다보니 전세계 가격이 폭등하게 되었다.
3. 테이스팅노트
향은 복숭아, 파인애플, 자몽, 향신료, 오렌지, 바닐라, 오크향이 올라오며, 코코넛, 크랜베리, 버터맛 등을 느낄수 있다. 피니시는 달콤한 생강, 시나몬 등을 느낄 수 있으며 피니시가 입안에 길게 여운으로 남는다.
야마자키 12년은 부드러운 과일과 풍부한 꽃 향이 매혹적인 위스키로 일본 최고의 위스키라고도 불린다. 피니시에서 오는 복숭아의 향, 오크향, 그리고 스파이스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최상의 밸런스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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