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용량 750 ml, 수입사 (주) 아영에프비씨 와인도수 13도 시음온도 7-10도 와인평점
2. 와인소개
소비뇽 블랑의 착한 고인물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이 언제부터 세계에 명성을 떨쳤느냐고 물으신다면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부터라고 말하겠습니다. 1990년 첫 빈티지가 국제 와인 대회에서 베스트 소비뇽 블랑으로 선정될 만큼 등장 자체가 센세이션이었습니다.
반짝이는 초록빛이 감도는 연 노란색 컬러와 풋사과향, 풍부한 아로마, 산뜻한 산도.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전형적인 특징을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고급스럽고 섬세한 미네랄 터치는 훌륭한 소비뇽 블랑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와 다름 없죠.
여름에는 평소보다 더 차가운 온도에서 음료처럼 마시면 좋습니다. 별 다른 안주가 없어도 그 자체로 훌륭하죠. 겨울에는 굴과 페어링을 추천합니다. 굴과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은 완벽하다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환상의 마리아주입니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 근간을 둔 품종으로 드라이하고 강한 풀 향기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현재는 보르도 지역을 비롯해 미국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뉴질랜드 등이 소비뇽 블랑의 대표 산지로 꼽힙니다.흔히 스크루 캡을 사용하고 별도의 디캔팅 없이도 최적의 맛을 보장해 여러모로 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고 특히 아시아 음식과 조화가 뛰어나 우리나라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3. 테이스팅노트
반짝이는 초록빛이 감도는 연 노란색에 푸른 사과, 풋풋한 풀 향이 느껴진다. 풍부하고 우아한 아로마가 입안에서 전해지며 산뜻한 산도와 고급스러운 미네랄 터치가 훌륭한 밸런스를 이루는 특유의 청량감과 발랄함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맑은 담황빛 초록색을 보이며 과일의 향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열대 과일과 구스베리 맛이 농축된 상쾌하고 개운한 맛과 유연하고 풍부한 끝맛을 가진 와인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