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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야기]

[술이야기] 필리핀 국민 술 탄두아이 럼 소개, 필리핀 럼주(Philippines Rum), 보라카이선물, 보라카이 술, 탄두아이 럼종

by Sugarone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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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두아이럼 정보

국가  필리핀
도수 27.5도 부터 다양함.
1) 탄두아이럼 역사
탄두아이 럼은 1854년 네스토리오 탄두아이가 필리핀 바콜로드에 설립한 증류소에서 시작되었으며 1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탄두아이 럼은 필리핀 현지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사탕수수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탄두아이 럼은 필리핀 독립 운동과도 깊은 관련이 있으며, 당시 혁명가들은 탄두아이 럼을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

탄두아이는 1854년에 설립된 럼 브랜드로필리핀의 럼 카테고리에서 9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170여년 동안 307개의 국제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전통성과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2011년 세계 7위의 글로벌 주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럼은 사탕수수를 착즙해 설탕을 만들고 남은 당밀이나 사탕수수를 발효한 증류주로음료, 탄산수와 섞어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탄두아이 럼은 우리나라의 소주처럼 필리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이른바 '국민 술'이다.


그동안 세부,보라카이 여행이나 여행 기념품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탄두아이 럼을 이제 2024년부터는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마이비어가 탄두아이 다크 럼, 탄두아이 화이트, 보라카이 코코넛 럼, 보라카이 카푸치노 럼등 총 4종을 단독으로 유통판매를 시작하였다. 

탄두아이5년 / 탄두아이 Light
탄두아이 ESQ / 탄두아이 65/ 탄두아이 화이트
탄두아이 셀렉트 / 탄두아이 1854 / 탄두아이 슈페리어 / 2024 한국 출시 탄두아이  4종(화이트, 다크, 보라카이 카푸치노, 코코넛)

2) 제조과정 및 종류
탄두아이 럼은 신선하게 수확된 사탕수수를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만들며 증류 과정에서 탄두아이 럼은 독특한 풍미와 향을 얻게 됩니다. 숙성 과정은 럼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오크통에서 몇 년 동안 숙성되고 숙성 과정에서 탄두아이 럼은 부드러운 맛과 복합적인 향을 얻게 됩니다.

탄두아이 5년은 알콜도수 40도로 총 6번의 몽드 셀렉션 (Monde Selection)국제 매달을 받은 술로 1983 Gold Medal, Bronze Medal1981 Bronze Medal,1980 Gold Medal1975 Gold Medal, Silver Medal을 수상하였습니다. 몽드 셀렉션 (프랑스어: Monde Selection)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된 품질평가 기관입니다.


탄두아이 Light는 알콜도수 27.5도로 55가지의 특별한 스페셜 블렌드는 매끄러운 향을 자랑합니다.

탄두아이 셀렉트(select)는 알콜도수 30도로 현대적인 감각으로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만든 술입니다.

탄두아이 1854는 알콜도수 40도로 탄두아이 탄생 1000년을 기념하여 발매한 술로 2006년부터 2014년 까지 몽드 셀렉션 국제 매달을 수상한 술입니다.

탄두아이 슈페리어(Superior)는 알콜도수 40도로 코냑과 비슷한 맛을 주는 술로, 오크통에서 숙성한 럼으로 스모키한 향이 일품입니다.

탄두아이 ESQ는 알콜도수 32.5도로 단맛과 아로맛가 좋아 훌륭한 풍미를 제공하며 몽드셀렉션에서 13개의 매달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탄두아이 65는 알콜도수 32.5도로 부드러움을 주는 다크 럼주입니다.

탄두아이 화이트는 알콜도수 40도로 가볍게 마시기에 좋은 깔끔함을 지닌 술로 몽드셀렉션에서 7개의 메달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3) 탄두아이럼 반출이 불가능한 이유
탄두아이 럼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술이지만, 개인 소량의 탄두아이 럼을 다른 나라로 반출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탄두아이 럼의 해외 반출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으며 개인이 소량의 탄두아이 럼을 반출하는 경우 몰수 및 벌금 부과와 같은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세관은 탄주아이 럼을 개인적으로 반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탄두아이 럼을 반입하려면 필요한 절차에 따라 적절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탄두아이 럼을 해외로 반출하려는 경우에는 필리핀 정부기관에서 발급한 수출 허가증을 취득해야 하고 해당 국가의 세관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필요한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2024년 기준 탄두아이럼 4종이 국내시판을 시작하였으니 국내에서 판매하는 탄두아이럼을 찾는게 쉽겠죠.
4) 탄두아이 럼의 어원
탄두아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단어가 아닌,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탄두아이의 어원을 살펴보면, 이 럼 브랜드가 필리핀 사회와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명에서 유래: 가장 일반적인 해석에 따르면, 탄두아이는 마닐라 근교에 위치한 섬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1854년 탄두아이 럼의 설립자인 네스토리오 탄두아이는 이 섬에서 사탕수수 농장을 운영했으며, 농장에서 생산된 사탕수수를 사용하여 럼을 제조한것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타갈로그어에서 유래: 어떤 사람들은 탄두아이가 타갈로그어 단어 "tandulay"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요.  "Tandulay"는 벼를 의미하는 단어이며, 이는 럼 제조에 사용되는 주요 원료인 사탕수수와의 연관성을 시사합니다.

원주민 언어에서 유래: 또 다른 주장은 탄두아이가 필리핀 원주민 언어에서 유래했다는 것으로 정확히 어떤 언어인지는 불분명하지만, 탄두아이라는 단어가 달콤한 술 또는 즐거움을 주는 음료를 의미하는 원주민 단어에서 유래했다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어원이 불확실하기도 하지만 탄두아이 어원의 정확한 출처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각각의 해석에는 타당성이 있으며, 탄두아이의 역사와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탄두아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지명이나 단어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필리핀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며, 탄두아이 럼 브랜드의 독특한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2. 테이스팅노트

탄두아이 럼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유명하며 바닐라, 카라멜, 오크, 과일 등 다양한 풍미와 향을 가지고 있으며 맛과 향은 숙성 기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숙성 기간이 길수록 탄두아이 럼은 더 부드럽고 복합적인 맛과 향을 가지게 됩니다. 주로 탄두아이럼주는 콜라와 얼음을 이용해 럼콕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숙취가 쎕니다.

탄두아이 다크 럼과 탄두아이 화이트 럼은 전통적인 럼 제조 기술로 맛과 향을 살린 시그니처 제품으로 다크 럼은 오크배럴에 3년간 숙성되어우아한 풍미와카라멜, 열대과일의 기분 좋은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화이트 럼은 정교한 블랜딩을 거쳐깨끗하고 바닐라의 은은한 달콤함이 느껴지며 스파이시한 맛이 특징이다.

보라카이 코코넛 럼과 보라카이 카푸치노 럼은 플레이버드 화이트 럼으로열대의 기분 좋은 달콤함과 풍부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코코넛 럼은 코코넛, 아몬드 크림의 고소한 향과가볍고 은은한 달콤함에서 바닐라, 마카롱의 찐득한 달콤함까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카푸치노 럼은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가득한커피향에 브라우니와 같은 묵직한 달콤함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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