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맥주 소개
국가 덴마크
원재료 정제수 설탕 사과주스농축액(29.75%) 사과주농축액(1.18%) 이산화탄소 구연산 천연향료
구매처
도수
써머스비는 덴마크의 칼스버그에서 만든 애플사이다 브랜드로 맥주처럼 병이나 캔에 담겨 판매되지만, 사실은 맥주가 아니라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애플사이다입니다.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애플 사이다 써머스비는 도수가 낮은 와인이나 샴페인 대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알코올 음료이며 써머스비는 낮은 알코올 도수를 지녀 캐주얼 하게 술을 즐기는 유럽의 트렌드가 반영되어있습니다.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자리잡게 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 그대로 담고 있는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써머스비의 가장 큰 매력은 달콤하고 상큼한 사과 맛으로 맥주 특유의 씁쓸한 맛이 없어 맥주를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 맥주에 비해 도수가 낮아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클래식한 애플 맛 외에도 블랙베리, 라즈베리 등 다양한 과일 맛이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이다라고 하면 어색하죠? 알콜이 들어가있는데 사이다? 네. 사이다라는 표현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사용되며 과일을 베이스로 만들어 알콜 도수가 낮은 음료를 서구에서는 사이다라고 표현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이다는 톡 쏘는 탄산음료를 떠올리지만 사실 사이다의 기원은 사과 발효주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이다의 역사는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사람들은 포도 대신 사과를 발효시켜 술을 만들어 마셨는데 이것이 바로 사이다의 초기 형태입니다. 로마 제국이 유럽을 정복하면서 사과 발효주는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으며 특히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사과를 이용한 애플사이다가 전통 술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역에 따라 사이다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프랑스에서는 '시드르(Cidre)' 스페인에서는 '시드라(Sidra)'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9세기 말, 일본에 탄산이 첨가된 사과 음료가 등장했는데요 이 음료는 '샴페인 사이다'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고, 곧 한국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이다'라는 말은 사과를 뜻하는 라틴어 '시케라(sicera)'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한국에 들어온 사이다는 탄산음료를 뜻하는 일반적인 명칭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사이다는 사과 맛이 나는 무알코올 탄산음료를 가리킵니다.
시음후기
써머스비는 덴마크에서 생산되었으며 사과주와 사과주스 농축액이 함유되어 있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도수는 4.5%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맛은 데미소다 사과맛과 비슷하지만 우리나라 맥주 도수를 지니고 있으니 조심해야겠어요. 과일향 맥주를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사과 추출액이 함유되어서 은은한 사과향도 느껴지고 무엇보다 과일의 싱그러운 향이 좋습니다. 과일 맛의 베이스로 탄산과 맥주 사이라고 생각되며 탄산이 강하지 않고 사과의 달콤한 맛이 나서 부드럽게 마시기에 좋습니다. 시원하게 먹을수록 맛이 더 좋아 얼음 넣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728x90
'[술시음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걸리] 배혜정 도가 호땅 막걸리, 경기도 화성 막걸리, 땅콩 막걸리 추천 (62) | 2024.08.17 |
---|---|
[와인] 가성비 화이트 소비뇽블랑 와인, 코노 소비뇽블랑, 뉴질랜드 와인 추천 (67) | 2024.08.15 |
[와인] 캐논볼 소노마 메를로, 미국 와인 추천, 메를로 와인 추천 (68) | 2024.08.13 |
[맥주] 스퀴즈 라거, 강원도 춘천 맥주, 스퀴즈 브루어리 맥주 추천, 강원도 라거 맥주 (68) | 2024.08.13 |
[맥주] 스퀴즈 에일(소양강 에일), 강원도 춘천 맥주, 스퀴즈 브루어리 맥주, 에일 맥주 추천, 강원도 맥주 추천 (67) | 2024.08.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