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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야기]

[술이야기] 위스키가 궁금하다 1편

by Sugarone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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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그것이 궁금하다. 

요새 읽고 있는 책 중에서 평소 궁그한 점이 있었는데 문답식으로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책을 소개하면서 발췌한 부분을 조금 정리해 볼까 합니다. 책의 제목과 구매처는 아래 링크입니다. 관계자 아닙니다. 

발췌를 했으니 출처를 밝혀줘야 하는 도리... 강호의 도리 아니겠습니까?

[위스키 지식사전] Yes24

 

위스키 지식사전 - 예스24

위스키 애호가들이 궁금해하는 위스키 상식 324가지!- 위스키의 종류부터 브랜드, 제조법, 라벨 읽기, 시음 방법, 보관법, 트렌드, 세계의 증류소까지 -위스키에 관련한 주요 관심 주제를 324가지

www.yes24.com

 

위스키 보관 년한이 궁금하다.

보통 오크통에서 숙성한 위스키의 도수(ABV)는 40%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완전히 증발하지 않는다면 수년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병입된 위스키는 산소가 유입되지 않는 이상 무한의 수명을 가지구요. 하지만 일단 코르크나 스큐르캡을 따게 되면 산화가 시작되어 싱거워지거나 풍미가 변한다고 합니다.

병에 남은 위스키양이 작을 수록 산화는 더 빠르게 진행이 되면서 변질이 되겠죠. 위스키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즐기려면 병을 오픈한 후 2-3년 내에 다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위스키는 알콜 도수가 있어서 다른 식품류와는 다르게 상하지 않는다.

위스키 보관의 최적화된 방법은

위스키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최상의 방법은 실온이나 지하실 정도에서 보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너무 차가운 상태로 보관하게 된다면 위스키의 색이 탁해질 수 있으니 냉장고 보관은 삼가해야겠네요. 또한 액체 성분이 응고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맛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위스키는 와인병 처럼 눕혀서 코르크에 와인을 충분히 적시듯이 위스키를 적시도록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병은 직사광선을 피해서 똑바로 세워드고 가끔 위아래를 뒤집어 코르크 마개를 적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병을 눕히게 되면 코르크 마개를 제작할 때 들어가는 접착제가 알콜과 접촉하여 녹아들어 위스키를 상하게 할 수 있다.

코르크 마개의 사용 시기는

싱글 몰트 위스키와 비싼 고급 라인 제품들은 보통 코르크 마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하. 그럼 플라스틱 마개는 싸구려였던가? 코르크 마개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개봉하지 않은 벼은 규칙적으로 뒤집어 주어야 개봉할 때 코르크 마개가 부서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코르크의 부패로 인해 위스키가 오염되어 위스키에 코르크 냄새개 배인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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