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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야기]

[와인이야기] 뱅쇼(Vin Chaud)에 대해 알아보자

by Sugarone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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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뱅쇼란 무엇일까?

뱅쇼의 유래

뱅쇼 만드는 법, 뱅쇼 레시피

뱅쇼의 효능


뱅쇼란 무엇일까?

한겨울에 과일과 정향, 시나몬 등을 넣고 따끈하게 데워 마시는 달콤한 맛의 따끈한 와인으로 유럽에서는 글뤼바인(Glühwein), 미국에서는 멀드 와인(Mulled Wine), 프랑스에서는 뱅쇼(vin chaud) 라고 부르고 있다. 뱅쇼의 어원은 프랑스어로 "포도주(vin)"를 뜻하는 "뱅(vin)"과 "끓이다(chaud)"를 뜻하는 "쇼(chaud)"의 합성어이다.

뱅쇼. 출처. https://thegoodlifefrance.com/delicious-sensational-french-mulled-wine-recipe/

 

뱅쇼의 유래

뱅쇼는 와인에 시나몬, 과일, 향신료를 첨가하여 따뜻하게 끓인 음료를 말한다. 유럽 전역에서 겨울철에 즐겨 마시는 음료이며 한국에서는 최근 와인 문화의 확산과 함께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뱅쇼의 유래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럽에서 겨울철에 와인을 따뜻하게 끓여 마시는 풍습이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측한다.

 16세기 프랑스에서는 뱅쇼가 널리 보급되었으며, 18세기에는 유럽 전역으로 전파되었다. 뱅쇼는 겨울철에 따뜻하게 마시며 몸을 녹이고,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뱅쇼의 기본 재료는 와인, 시나몬, 과일이다. 와인은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다양한 종류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과일은 사과, 오렌지, 레몬, 자몽, 배, 건포도, 크랜베리 등 다양한 종류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향, 계피, 팔각향, 생강, 바닐라 등의 향신료를 첨가하여 풍미를 더할 수 있다.

뱅쇼는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뱅쇼를 마실 때는 컵에 담아 손으로 직접 데워 마시면 더욱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뱅쇼에 크림이나 우유를 넣어 마시면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뱅쇼 만들기, 뱅쇼 레시피, 뱅쇼 만드는 법

뱅쇼는 만드는 방법과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기본 뱅쇼는 와인, 시나몬, 과일만을 넣고 만드는 가장 간단한 뱅쇼이며, 과일 뱅쇼는 사과, 오렌지, 레몬, 자몽, 배, 건포도, 크랜베리 등의 다양한 과일을 넣어 만든다. 또한, 향신료 뱅쇼는 정향, 계피, 팔각향, 생강, 바닐라 등의 향신료를 넣어 만들며 스파클링 뱅쇼는 스파클링 와인을 넣어 만든다. 크림 뱅쇼는 크림이나 우유를 넣어 만든다.

뱅쇼 만드는 법
냄비에 와인과 시나몬, 과일, 향신료를 넣고, 중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20분 정도 끓여서 컵에 담아 따뜻하게 마신다.

재료
레드 와인 750ml  /  사과 1개   /  오렌지 1개  /  레몬 1개  /  시나몬 스틱 2개  /  정향 5개  /  통후추 3개  /  설탕 3큰술

만드는 법
사과, 오렌지, 레몬은 깨끗이 씻어 껍질째 얇게 썰어, 냄비에 레드 와인, 사과, 오렌지, 레몬, 시나몬 스틱, 정향, 통후추를 넣고 중불에서 끓이며 뱅쇼가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20분 정도 끓이고, 설탕으로 간을 맞추고 불을 끈다.컵에 담아 따뜻하게 마신다.


와인은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과일은 사과, 오렌지, 레몬 외에도 배, 자몽, 건포도, 크랜베리 등 다양한 과일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향신료는 시나몬, 정향, 통후추 외에도 생강, 바닐라, 카카오닙스 등 취향에 따라 추가할 수 있으며 설탕은 취향에 따라 더하거나 덜 넣어도 된다.

뱅쇼의 효능 및 주의사항

뱅쇼는 와인과 과일, 향신료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감기 예방 : 뱅쇼에 함유된 시나몬, 정향, 생강 등의 향신료는 항균, 항염 효과가 있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 개선 : 뱅쇼에 함유된 와인은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피로 해소 : 뱅쇼에 함유된 와인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뱅쇼는 와인을 끓여서 만드는 음료이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가 높을 수 있으니 주의해서 마셔야 한다. 또한, 과일과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당분이 높을 수 있으니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서 마셔야 한다. 

뱅쇼 와인 구입해서 편리하게 마시기(마트 편의점 뱅쇼 와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24 편의점에 겨울 시즌 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에 한번씩 등판하는 와인이있습니다. 바로 글루바인 산타아니타 뱅쇼 와인인데요. 만원대(만원 언더에 구매가능 9900원 정도-물가 상승 전)에 구매하여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굉장히 편리합니다.

산타아니타 글루바인 (뱅쇼 와인)

짙은 적갈색을 띠고, 은은하게 퍼지는 오렌지, 정향, 아니스 등의 허브 향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몸에 좋은 효능을 가진 항신료와 설탕 등을 넣어서 끓이는(Mulled) 와인을 뜻하는 독일의 글루바인은 건강상의 이유나 맛의 개선을 위해서 허브, 향신료를 와인에 첨가하던 기원전 500년 역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드라이 레드 와인(슈페트버건더(Spatburgunder), 트로링거(Trollinger) 블렌딩) 95.385%, 천연향료베이스(오렌지, 레몬, 블루베리, 정향, 아니스, 시나몬), 설탕이 블랜딩 되었다.

산타아니타 글루바인


따뜻하게 마시는 와인 ‘글루바인’
글루바인이란 ‘빛나는 와인(Glow Wine)’이라는 뜻의 독일어다. 글루바인(Gluhwein)은 겨울이 몹시 추운 독일 지역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원기 회복이나 감기 예방을 위한 약으로 마시기 시작했다. 축제나 벼룩시장 등에 가면 종이컵에 한 국자씩 부어서 파는 포장마차도 만날 수 있고, 크리스마스나 가족 행사 때 항상 빠지지 않고 준비되는 따뜻한 음료이기도 하다. 독일에서는 오렌지 껍질이나 클로브(Clove), 시나몬(Cinnamon) 스틱, 여러 향신료를 넣은 티백을 와인에 넣어 좀 더 편리하게 글루바인을 마신다고 한다. 설탕 대신 꿀을 넣어도 좋다. 만드는 방법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나라마다 호칭이 다르다. 프랑스에서는 뱅 쇼(Vin Chaud), 미국에서는 뮬드 와인(Mulled Wine)이라고 부른다. 글루바인은 와인에 오렌지나 레몬, 기호에 따라 시나몬 스틱, 클로브를 넣고 20∼30분 은근히 끓이면 완성된다. 추운 겨울 캠핑장이나 야외에서 마시기에 가장 적합한 와인이라고 말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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