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와인이야기]

[와인이야기] 와인 침전물, 변질된 와인 구분하는 방법

by Sugarone 2023. 10. 10.
728x90

목차 :

와인병 침전물, 와인 침전물

변질된 와인 

산화된 와인, 끓은 와인


출처 wine folly

와인병 침전물, 와인 병에 가라앉은 찌꺼기, 와인 침전물

와인병 침전물은 와인 생산 과정에서 생성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와인에는 주석산(Tartaric acid)과 칼륨(Potassium)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두 성분이 결합하여 침전물을 형성합니다. 침전물은 와인의 색깔과 맛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건강에도 해롭지 않습니다. 찌꺼기는 인체에 해를 주지는 않으나 와인의 맛을 최대한 즐기는데 있어서는 어느 정도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와인병 침전물이 생기는 이유
레드 와인보다 화이트 와인에서 더 자주 발생합니다. 이는 화이트 와인에 주석산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와인을 오래 숙성할수록 침전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와인이 숙성되면서 주석산과 칼륨이 더욱 결합하기 때문입니다. 와인을 차가운 온도에서 보관하면 침전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차가운 온도에서 주석산과 칼륨이 더욱 결합하기 때문입니다.

와인병 침전물을 제거하는 방법
와인을 따를 때 침전물이 병에 남도록 천천히 따르는 방법입니다. 와인을 따르는 과정에서 침전물을 제거하는 필터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침전물이 거슬린다면 디캔팅이나 침전물 제거 필터 등을 사용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변질된 와인

변질된 와인의 일반적인 특징
불쾌한 냄새가 나며 와인에서 젖은 마분지, 신문지, 신발 깔창 등과 같은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변질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맛의 변화로 와인의 맛이 평소와 다르게 느껴진다면 변질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색상의 변화로 와인의 색상이 탁하거나 변색되었다면 변질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변질된 와인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변질된 와인을 마시면 두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질된 와인을 구별하는 방법
냄새를 맡아보고 와인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변질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맛을 보고 와인의 맛이 평소와 다르게 느껴진다면 변질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빛에 병 또는 글라스에 따른 와인을 비춰보세요. 와인의 색상이 탁하거나 변색되었다면 변질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변질된 와인은 시큼한 식초, 흙, 고무, 석유, 양배추, 황, 생선, 젖은 모, 메니큐어 에나멜, 젖은 마분지나 카드보드, 강한 코르크 향, 곰팡이 냄새등과 같은 역한 냄새가 느껴진다면 이 와인들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산화된 와인, 끓은 와인

와인 산화는 와인이 산소에 노출되어 화학적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와인은 자연적으로 산소를 흡수하지만, 와인을 오래 보관할수록 산소와의 접촉이 많아져 산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됩니다. 와인 산화는 와인의 품질을 저하시키므로, 와인을 오래 보관할 때는 산화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와인을 산화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밀봉된 병에 보관합니다. 와인은 밀봉된 병에 보관하면 산소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어두운 곳에 보관합니다. 빛은 와인의 산화를 촉진하므로, 와인은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적당한 온도에서 보관합니다. 와인은 13~15℃의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이 산화된 경우는 코르크 마개를 열기 시작할 때 부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산소와의 접촉을 통해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또한, 와인을 장기간 세워두었을 경우 말라버린 코르크 마개를 통해 과도하게 공기가 침투해 와인에 영향을 준 경우가 있습니다. 와인을 오픈하고 수시간 혹은 수일간 지난 후 맛보았을 때 식초와 같은 신맛이 강한 경우도 바로 산화된 경우의 현상입니다. 이는 잘못 보관된 신 김치와도 유사한데 와인에 따라 좀 다를 수 있으나 마셨을 때 역하지 않다면 크게 무리가 없으며 요리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와인의 보관 과정에서 높은 온도에 방치되었을 경우 우리는 와인이 끓었다(Cooked wine)는 표현을 사용 합니다. 와인의 가장 이상적인 보관 온도는 15~20도 사이를 유지해야 하는데 와인이 25도 이상 한번이라도 올라간 적이 있다면 장기간 숙성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와인의 보관 온도의 차이가 수시로 심하게 변하는 경우에도 그 와인은 일단 의심해야하며 와인들은 코르크 마개를 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외관상 코르크 마개가 병 밖으로 약간이라도 빠져 나온 듯 하거나 와인이 밖으로 흘렀던 자국이 있다면 그 와인은 확실이 끓은 와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