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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야기]

[술이야기] 맥주 발효방식에 따른 종류, 맥주 종류

by Sugarone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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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맥주 발효방식 구분
상면발효 맥주 종류
하면발효 맥주 종류
발효공법에 따른 맥주 종류
람빅맥주


맥주 발효방식 구분

맥주 발효방식은 크게 상면발효와 하면발효, 자연발효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상면발효는 발효 과정에서 효모가 액체의 표면으로 떠오르는 방식입니다. 상면발효 효모는 18~25℃의 비교적 고온에서 발효가 잘 되며, 발효 기간은 5~7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상면발효 맥주는 과일향과 향신료 향이 풍부하고, 거품이 많으며, 알코올 도수가 높은 편입니다. 대표적인 상면발효 맥주로는 페일 에일, IPA, 스타우트 등이 있습니다.
맥주 발효 방식

하면발효는 발효 과정에서 효모가 액체의 바닥으로 가라앉는 방식입니다. 하면발효 효모는 8~12℃의 저온에서 발효가 잘 되며, 발효 기간은 1~2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하면발효 맥주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가 낮은 편입니다. 대표적인 하면발효 맥주로는 라거, 필스너, 뮌헨 헬레스 등이 있습니다.

람빅 맥주로 대표되는 자연발효는 야생 효모를 사용하여 발효하는 방식입니다. 자연발효 효모는 상면발효 효모와 하면발효 효모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발효 기간은 2~3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자연발효 맥주는 복합적이고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자연발효 맥주로는 람빅 등이 있습니다.

맥주의 발효 방식은 맥주의 맛과 향, 색깔, 알코올 도수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상면발효 맥주는 과일향과 향신료 향이 풍부하고, 하면발효 맥주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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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면발효 맥주 종류

상면발효 맥주는 발효 과정에서 효모가 액체의 표면으로 떠오르는 방식으로 제조됩니다. 상면발효 효모는 18~25℃의 비교적 고온에서 발효가 잘 되며, 발효 기간은 5~7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상면발효 맥주는 과일향과 향신료 향이 풍부하고, 거품이 많으며, 알코올 도수가 높은 편입니다. 대표적인 상면발효 맥주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페일 에일(Pale Ale) : 가장 일반적인 상면발효 맥주로, 옅은 황금색을 띠고 있습니다. 홉의 풍미가 강하며, 알코올 도수는 4~6%이며 맑고 밝은 황금색을 띠며, 홉의 쓴맛과 향이 적당히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2. 인디아페일에일(India Pale Ale, IPA) : 인디아 페일에일의 약자로, 페일 에일보다 홉의 쓴맛과 향이 강한 것이 특징으로 홉의 풍미가 강한 맥주입니다. "India Pale Ale"의 약자이며 홉의 쓴맛과 향이 강하며, 알코올 도수는 6~8%입니다.

3. 스타우트(Stout) : 진한 갈색을 띠는 맥주로, 쓴맛과 풍미가 강합니다. 알코올 도수는 4~6%입니다.

4. 포터(Porter) : 스타우트와 비슷하지만, 색깔이 약간 밝고, 스타우트보다 덜 쓴 편이며, 달콤하고 진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4~6%입니다.

5. 밀맥주(Weizen, 바이젠) : 바이젠은 밀맥주로, 쌀쌀한 느낌의 홉 향과 부드러운 탄산이 특징입니다. 밀과 보리를 함께 사용해서 만든 맥주로,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4~5%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면발효 맥주가 있습니다. 상면발효 맥주는 발효 과정에서 효모가 액체의 표면으로 떠오르기 때문에, 홉의 향과 맛이 잘 살아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면발효 맥주 종류

하면발효 맥주는 발효 과정에서 효모가 액체의 바닥으로 가라앉는 방식으로 제조됩니다. 하면발효 맥주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가 낮은 편입니다. 대표적인 하면발효 맥주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라거(Lager) : 가장 일반적인 하면발효 맥주로, 옅은 황금색을 띠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4~5%입니다. 우리가 떠올리는 시원한 맥주가 바로 페일&라이트 라거로 맥주를 대표하고 또한 대다수 국가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맥주입니다.

페일&라이트 라거의 큰 특징은 가벼움으로 밝은 노란색을 띄며 홉의 쌉쌀함이나 향을 최대한 줄이고 입안에서 맛이 빠르게 사라지는 라이트 바디가 특징입니다.

뮌헨 헬레스는 라거의 한 종류로, 밝은 황금색을 띠고 있으며,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4~5%입니다.  

다크 라거는 라거의 한 종류로, 진한 갈색을 띠고 있으며, 쓴맛과 풍미가 강합니다. 알코올 도수는 4~5%입니다.
다크 라거는 주로 볶은 보리로 만들어진 맥아를 사용하여 제조됩니다. 볶은 보리로 인해 다크 라거는 풍부한 고소한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또한, 다크 라거는 홉의 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앰버 라거는 하면발효 방식으로 제조된 맥주로, 밝은 갈색부터 짙은 갈색까지의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앰버 라거는 라거의 한 종류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4~5%입니다. 앰버 라거는 주로 뮌헨 몰트와 피쉬먼 몰트를 사용하여 제조됩니다. 뮌헨 몰트는 볶은 보리로 만들어지며, 풍부한 고소한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피쉬먼 몰트는 볶은 보리와 볶은 옥수수로 만들어지며, 달콤한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또한, 앰버 라거는 홉의 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2. 필스너(Pilsner) : 라거의 한 종류로, 홉의 풍미가 강하며, 투명한 황금빛의 필스너는 단맛과 쓴맛이 잘 섞여있어 누구나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로 톡 쏘는 맛과 함께 잡미가 없는 깔끔한 맛이 진수인 맥주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4~5%입니다.

3. 둔켈(Dunkel) : 둔켈은 독일어로 "어두운"을 뜻하며, 검은색부터 짙은 갈색까지의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면발효 둔켈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4~5%입니다. 둔켈은 주로 뮌헨 몰트를 사용하여 제조됩니다. 뮌헨 몰트는 볶은 보리로 만들어지며, 풍부한 고소한 맛과 향이 특징이며 홉의 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4. 복(Bock) : 복 맥주는 독일에서 유래한 맥주 스타일로, 일반적으로 6~7%의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 맥주는 볶은 맥아를 사용하여 진한 갈색이나 검은색의 색을 띠며, 풍부한 곡물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 맥주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도펠복 맥주는 "두 배"를 의미하며, 일반 복 맥주보다 더 강하고 풍미가 강한 맥주입니다. 바이젠복 맥주는 밀맥주를 사용하여 만든 복 맥주로,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하면발효 맥주가 있습니다. 하면발효 맥주는 발효 과정에서 효모가 액체의 바닥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발효 공법에 따른 맥주 종류

발효공법에 따른 맥주의 예. 출처.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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