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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가 높은 서양술을 먹다보면, 흔히 우리가 양주라고 하는 술을 먹다보면, 라벨을 보며 드는 생각이 있다. 어?? 위스키가 다 양주 아니였어? 응. 아니었어...브랜디라고 적혀있고, 위스키라고 적혀있는걸 보며 갸우뚱..원래 뭐 몸에 좋지는 않지만... 불금, 불토에는 달려야하니까 마셔줘야지. 그래도 알고 마시면 좋잖아??
1. 위스키와 브랜디의 차이
위스키와 브랜디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증류한 술의 원재료의 차이일까? 하고 넌지시 넘겨짚어 본다. 오~ 맞았어.
브랜디(Brandy) : 포도주(와인)를 다시 증류하여 얻는 술, 흔히 꼬냑!! 이라고 부름 유럽에서는 사과, 체리 등으로 브랜디를 만들기도 하며, 브랜디에는 주로 백포도가 사용된다고 한다. 아래 그림처럼 숙성연도에 따라 등급이 나뉘어진다.
위스키(Whisky) : 곡물(싹튀운 보리, 밀, 옥수수 등)을 발효시켜 증류하여 오크통에 숙성시킨 술 스카치위스키, 아이리쉬위스키, 아메리칸위스키(버번-옥수수) 등이 있다. 위스키는 차게 해두고 마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도수가 높고
향이 진해서 향을 제대로 맡을 수 있는 튜울립모양의 잔(글랜캐런 잔 모양)을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2. 브랜디와 위스키 마시기, 브랜디잔과 위스키잔
브랜디를 마실 때는 위스키잔을 손으로 감싸서 온도를 올려줘야 가지고 있는 브랜디의 향이 잘 퍼져서 맛을 음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브랜디잔은 와인잔의 축소판처럼 작은 와인잔 모양의 잔을 이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꿀꺽!! 또한 술잔에 얼음을 섞으면 안된다는...소문이 있어요.
위스키는 차게 해두고 마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도수가 높고 향이 진해서 향을 제대로 맡을 수 있는 튜울립모양의 잔(글랜캐런 잔 모양)을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또는 얼음 1-2개를 넣고 한잔 정도 따라서 온더락으로 마시기도 합니다. 이자카야 등에서 유행한 하이볼로 먹는 경우가 많죠 얼음채우고 토닉워터 적당량 넣고(1:3, 1:4 정도 취향에 맞게). 위스키한잔 넣고 쉐킷쉐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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