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그레벤슈타이너 오리지널 맥주

1. 맥주 소개

국가  독일
원재료  정제수, 보리맥아, 호프, 효모
구매처  롯데마트
도수  5.2도

그레벤슈타이너 오리지널은 독일의 벨틴스 브루어리에서 생산하는 맥주로 알코올 도수 5.2%, IBU 25의 맥주로, 깔끔한 맛과 향을 특징으로 합니다. 독일 바에에른주 북부 프랑켄(Franken)지역에서 생산되고 주로 소비되는 맥주로  냉장시설이 발달되기 전 지하실에 맥주를 저장했기 때문에 켈러비어(Cellar Beer)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켈러비어를 만나기에는 어렵운 상황에서 경험해볼 만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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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벤슈타이너 오리지널은 100여년 전의 옛 맥주를 복원하는 차원에서 제작되었으며 맥아와 홉, 효모만을 사용하여 양조되며,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아 살아있는 효모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맥주를 양조하고 마개를 느슨하게 봉인하여 탄산의 포화도가 적은 편이고, 효모로 인해서 색이 바이젠처럼 탁하고 갈색으로 비춰집니다. 가볍게 마시기에는 참 좋은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2. 시음후기

색은 맑은 황금색을 띠고 있고 향을 맡으면 맥아의 고소하면서도 달큰한 향, 곡물향, 견과류 향, 풀과 꽃, 과일 등의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맛은 맥아의 고소한 맛과 효모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쓴맛은 적당한 수준입니다. 거품은 그렇게 부드럽지는 않고, 금방 사그라들어서 사라지며 색이 진한갈색으로 적갈색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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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넘김은 탄산이 강하지 않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약간 밍밍하지만 독일 맥주순수령으로 보면, 기본에 충실한 맥주 아닌가 합니다. 맥아야향이 고소하게  풍기면서 홉은 들어가 있지만 홉 향이  강하지 않아서 부드럽게 가볍게 먹기에는 딱 좋은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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