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마실 때 이런적 없어요? 술 마실 때인가? 와인을 하루에 3잔 이상 정도 마셨을 때 일이다. 와인은 한번 병을 따면 1-2잔 마시고 마개를 닫아 놓으면 버티는 힘이 강한 아이들은 일주일 정도 가지만 그렇지 못하고 약한 아이들은 바로 향이 날아가 버려 아깝다. 그렇다고 하루에 혼자 한 병을 완병하기에는 건강에 무리가 간다. 불금이나 불토에는 오~호~라 오늘이야~ 오늘 달려보는 거야? 하다가 아침에 깨어보면 와~ 머리가 왜 이렇게 깨지도록 아프지? 숙취인가? 아니야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이제는 술이 안깨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는 것이다. 아 그런데 아니었다. 아니었어. 나의 몸과 정신은 아직 건강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비밀은?
와인은 심장병과 암을 예방해준다?
와인 한 병은 750ml이며 보통 한 잔에 150ml정도를 채워서 마신다면 표준 섭취량은 한 병당 5잔 정도이다. 미국심장협회에서는 술을 적당히 마시는 사람들이 안먹는 사람들보다 심장병에 덜 걸린다고 한다. 진짜였어? 정말이야? 아닌거 아니야. 뭐 커피도 그렇다는데. 미국 암학회에서 제시하는 와인 적정량은 남자에게는 하루 2잔, 여자에게는 하루 1잔 이하를 권장한다.
술을 마신후 숙취 두통을 느끼는 이유, 와인 마신후 두통의 원인
와인을 마신 후 또는 술을 마신 후 숙취나 두통에 머리가 깨질듯이 아픈 일이 생기는 원인은 와인에 들어있는 '이산화황'이 아니라 탈수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하나는 와인 양조과정에서 생기는 '티라민' 같은 아민 계열의 유기물질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탈수로 인한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와인을 마실 때 물도 섭취를 해줘야 한다는 의미이겠죠. 물 한잔(250ml)을 따라놓고 술을 마시자. 그럼 술맛 떨어질텐데 하는 애주가들의 소리가 들립니다. 그렇다면 머리가 아픈 이유를 자세히 살펴보면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될 때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이 혈관을 확장시켜 뇌를 자극하고, 뇌 신경을 손상시켜 두통을 유발합니다.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몸속 수분을 빠르게 빼앗아 가는데 탈수는 혈액량을 감소시키고 혈관을 수축시켜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알코올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저혈당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저혈당은 두통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또한, 알코올은 뇌의 신경 전달 물질 균형을 깨뜨려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데 술은 숙면을 방해하여 다음 날 피로감과 두통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술마신 다음날 숙취 두통을 줄이는 방법
숙취 두통을 완화하는 방법은 충분한 수분 섭취이며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셔 탈수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숙면을 취하여 몸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뜨끈한 국물은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소화를 돕기 때문에 아침에 꼭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아스피린은 혈관을 확장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단, 위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숙취해소제는 간 기능을 보호하고, 알코올 분해를 돕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가끔 애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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