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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나들이]9

[우리말나들이] 즈음 쯤 구분하기, 즈음 쯤 차이, 즈음 쯤 바르게사용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즈음'과 '쯤'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계절이 끝날 (즈음/쯤)이 되면 유행병이 돈다." "엄마가 도착할 (즈음/쯤)에 비가 쏟아졌다."1. 즈음1. (우로 어미 '-을' 뒤에 쓰여) 일이 어찌 될 무렵의 의미예시문장1. 해가 서산에 걸릴 즈음 도착했다.‘즈음’은 의존 명사로 ‘일이 어찌 될 무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관형어인 앞말과 띄어 적습니다. ‘즘’은 ‘즈음’의 준말입니다. 2. 쯤1. '정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2. 일부 명사나 명사구의 뒤에 붙어 정도의 뜻을 더하는 말이며예시문장1. 내일쯤2. 한 달쯤 지나서야 연락이 왔다. 3. 즈음과 쯤 차.. 2025. 4. 7.
[우리말나들이] 하루, 이틀, 사흘, 나흘...그 다음 읽고 쓰기, 숫자 세기, 순서 세기, 오늘이 며칠일지? 순우리말 날 세기 날짜를 하루 하루 세다 보면 갸우뚱하면서 이게 맞나 싶을때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하루 하루 날을 세는 방법을 살펴보려고 하며 순우리말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오늘이 며칠이지? 달의 위상과 날 날을 세는 순우리말초하루(초하룻날)이틀(초이튿날)사흘(초사흗날)나흘(초나흗날)닷새(초닷샛날)엿새(초엿샛날)이레(초이렛날)여드레(초여드렛날)아흐레(초아흐렛날)열흘(초열흘날)열하루열이틀열사흘열나흘열닷새(보름)열엿새열이레열여드레열아흐레스무날스무하루스무이틀스무사흘스무나흘스무닷새스무엿새스무이레스무여드레스무아흐레그믐 달력이 31일까지 있을경우 30일을 서른날이라고 부르고 31일이 그믐 입니다. 2025. 3. 3.
[우리말나들이] 소고기 와 쇠고기 무엇이 표준어인가? 맞는표현은 고소하고 쫄깃한 소고기, 여러분은 소고기를 좋아하시죠. 많은 사람들은 소고기를 쇠고기라고 부르기도 하는 소고기와 쇠고기, 둘 중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지금부터 알기 쉽게 이야기해 드릴게요. 소고기는 사투리??사실 ‘소고기’는 원래 사투리였다고 합니다. 1988년에 표준어 규정은 1989년 시행되었는데 이 시행이 바뀌기 전까지는 쇠고기만 표준어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옛날에는 왜 쇠고기라고 표준어를 지정했을까요? 그 이유는 쇠가 ‘소의’의 준말이기 때문으로 고기가 소의 부속물이라서 '소의 고기'가 되고, 이를 줄여 '쇠고기'가 된 것입니다. 둘다 표준어 인정 쇠고기, 소고기 표준어 입니다.사람들이 소고기라고 많이 이야기하다 보니, 결국 소고기도 표준어로 인정하게 된 것으로 관련규정은 표준어 규정.. 2024. 11. 16.
[우리말나들이] 떼다 와 때다의 차이 올바른 표현은? 때다는 불을 지피거나 보일러를 트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고 나머지 모든 상황에서는 떼다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떼다'떼다와 때다'는 먼저 언급한 '깍다 깎다'와는 달리 두 가지 모두 각각의 의미가 있어 다른 상황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더 많은 의미를 보유하고 있는 '떼다'를 먼저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떼다의 국어사전적 의미1. 붙거나 닿아있는 것을 떨어지게 하다. 2. 전체의 일부분을 덜어 내다. 3. 어떤 것에서 마음이 돌아서다. 4. 서류나 문서따위를 만들거나 받다.  떼다는 한가지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4가지 모두 다른 상황에서 사용되는 어휘인데요. 순서대로 예시를 들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1. 스티커를 떼다2. 급여의 10%를 세금을 떼인다.3. .. 2024. 9. 15.
[우리말나들이] 깍다 와 깎다의 차이와 올바른 표현, 트로트와 트롯의 올바른 표현 깍다와 깎다는 발음이 유사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사용할 때 어느 것이 맞고 틀린 지를 구별하기가 힘들며, 막상 사용할 때에도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깎다"와 "깎다" 처럼 유사한 경우에 맞춤법을 틀리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소서를 작성할 때에도 이런 문제로 인해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깍다 와 깎다 올바른 표현깎다와 깍다 무심코 '깍다'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으나, '깍다' 라는 단어는 사전에 없는 단어로 '깎다' 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칼 따위로 물건의 표면이나 거죽을 얇게 벗게 내다 또는 값이나 금액을 낮추어 줄이다 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동사로서 깎다가 올바른 표현이며 발음을 할 때에는 [깎다]로 사용됩니다. 깎다는 그 외에도 풀이나 털 따위를 잘라내는 것을 표현할 때 사용하.. 2024. 9. 15.
[우리말나들이] 편한대로 편한데로 맞춤법 차이 구별 1. 대로두 가지 품사를 가진 말로, 의존명사 '대로' 와 조사 ‘대로’가 있습니다. 의존명사는 하나의 단어로 띄어 쓰는 것이 맞 습니다. 하지만 조사는 붙여쓰는 것이 맞습니다. 의존명사 '대로' 는 어떤 모양이나 상태와 같이, 어떤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즉시, 어떤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족족, 어떤 상태가 매우 심하다는 뜻을 낱내는 말, 할 수 있는 최대한 만큼의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2. 편한 대로(o) VS. 편한 데로편한 대로 살아라 편한 대로 생각해라 편한 대로 불러라 3. 대로 의 여러 가지 쓰임본 대로 느낀 대로 들은 대로 시키는 대로 아는 대로 흘러가는 대로 당신이 좋을 대로 예상했던 대로 내일 동이 트는 대로 서울에 도착하는 대로 병이 호던되는 대로 규칙대로 법대로 설명서대로 너는 ..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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