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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할 술은 단양 도깨비양조장에서 판매하는 도깨비술 9도 이며 도깨비막걸리 7도에 이어 9도를 마셨습니다. 도깨비양조장 포스팅은 아래있습니다. 막걸리는 7도 9도 11도를 생산하며 프리미엄 수제막걸리를 표방합니다. 작은 양조장으로 첨가물을 넣지 않은 무첨가 생탁주를 만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순수한 물. 누룩. 쌀. 효모 만으로 생산하는 술도가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인정신이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열일하는 테이스팅잔입니다. 새처럼 홀짝홀짝 조금씩입니다.
막걸리 소개
도수 : 9도
용량 : 750ml
원재료 : 정제수. 쌀(국내산). 국. 효모
제조 : 도깨비양조장
유통기한 : 라벨내 표기 30일쯤
구매처 : 도깨비양조장
온라인마켓 가격 : 11000원
도깨비 막걸리는 충북 단양의 맑고 깨끗한 물과 제천 의림지 쌀을 사용합니다. 도깨비 술의 맛과 향 변화는 아래와 같아요.
01-07일.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
08-16일. 잊을 수 없는 맛
17-30일. 도깨비가 깜짝 놀랄 맛
시음후기
색은 등불에 비춰보면 잔 가장자리는 맑지만 8할 이후는 진하고 탁합니다.
향은 살짝 새콤한 향,살짝 바나나향을 뿜지만 막걸리 특유의 누룩향. 진한 시큼한 향은 전혀 없습니다. 상큼한 시큼 쯤 이어서 좋습니다.
맛은 청량감이 돌면서 깔끔하고 상큼한 산미를 줍니다. 세지는 않구요 깔끔하다는 표현이 좋습니다. 9도이지만 의외로 우곡생주. 하얀까마귀. 해창막걸리 처럼 걸쭉하지 않고 잘 흘러내리면서 목넘김도 깔끔합니다.
입안에서도 달큰한 잔당감을 주면서 알콜향이나 냄새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걸쭉하지 않아서 목넘김도 부드럽고 약한 탄산끼가 청량감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막걸리가 발효되면서 보여주는 강한 탄산을 좋아하지 않아요. 7도와의 차이는 목넘김에서만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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