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충북 단양 도깨비양조장, 도깨비술 7도 시음후기, 도깨비막걸리 7도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충북 단양의 도깨비양조에서 만든 '도깨비술 7도'입니다. 앞서 술도가이야기에서 도깨비양조장 이야기를 다루었죠. 7도와 9도 11도가 있는데 11도는 너무 격하게 치고 들어올까 두려워서. 이젠 건강을 생각해얍죠~ 볼파스 맥주 테이스팅 잔으로 럭셔리하게 우리의 술 막걸리를 테스이팅합니다. 하루도 빠지는 날이 없이 술 술 술. 내일도 모레도~ 에헤라~ 뒤여. 도깨비양조장 이야기는 막걸리소개 아래를 참고하세요.

막걸리 소개

지역 충청북도 단양군 
원재료 정제수, 쌀, 국, 효모
구매처 단양 도깨비양조장
도수 7도
용량 750ml
유통기한 병라벨에 표기(10도 이하 냉장보관)
가격 7000원

 

[술이야기] 도깨비 양조장, 충북 단양, 도깨비 막걸리 만드는 양조장, 단양 명물, 단양 막걸리

도깨비 술! 맛, 향의 변화
1-7일 : 유쾌하게 넘어가는 맛
8-16일 : 또 생각나는 맛
17-30일 : 도깨비가 깜짝 놀랄 맛
시간이 지나면서 발효가 되어 가며 탄산이 증가하는 것 같아요.

도깨비술 7도 9도

도깨비술 소개

시음후기

향은 바나나향, 바닐라향, 메로나의 향~, 새콤한 향이 은은하게 풍기네요. 과하지 않고 적절히 어우러져있어요.
색은 맑은 바나나 우윳빛깔이 돌며 탁도는 불에 비춰보면 맑고 투명하게 가장자리가 살짝 투명끼가 도네요. 목넘김은 탄산이 어느정도 있어서 부드러운 목넘김뒤에 깔끔하게 싹 쓸어주는 느낌, 뒤이어 살짝 단맛이 입안에 기분좋게 남아요. 피니시는 길지 않고, 짧고 깔끔하게 청량감을 주는 정도이며 막 사서 먹는데도 탄산이 있네유, 병을 따니 칙하며 탄산이 나오는 소리 쏘아아악~~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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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막걸리를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이 아이는 괜찮습니다. 탄산이 막걸리향이나 약간 쉰내와 어우러져 고통스럽거든요. 근데 이 아이는 향과 맛을 전혀 해치지 않고 독자적으로 탄산을 외쳐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