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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야기]92

[술이야기] 베트남 보드카, 베트남 와인, 베트남 참이슬, 베트남 국민 소주 술은 그 지역을 기억하는 가장 멋진 방법 중 하나다. 그 땅에서 나고 자란 독특한 원료로 빚은 술이야말로 그 지역의 소울을 담고 있는 법이니까. 조만간 베트남을 여행한다면 베트남만의 소울이 가득한 전통 독주를 맛보면 어떨까? 남들이 다 마시는 베트남의 맥주도 익숙하지만, 한번쯤 특별한 경험을 위해 새로운 주류에 도전하는 것도 멋진 일이 될 테니까. 언제나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하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기 위함이라는 것은 변함없을 것이다. 맥주가 전부가 아닌 베트남. 오늘은 베트남에 대한 기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독주 4가지를 소개한다.  누룽지맛 보드카, 넵 모이 Nep Moi 쌀로 보드카를 빚는다면 어떨까? 쌀이 풍부한 나라, 베트남에서는 ‘찹쌀’을 주재료로 증류주를 만든다. 바로 베트남의 쌀.. 2024. 5. 18.
[술이야기] 찾아가는 양조장 경기도 우리 술에 대한 철학과 열정으로 술을 빚는 사람들이 찾아가는 양조장의 대표들이다. 그런 이들이 가꾼 양조장은 하나같이 남다르고 그 자체로 멋이 난다. 그래서 그럴 것이다. 탁주, 소주, 증류주 등 같은 장르 안에 있어도 술 향과 맛이 오묘히 다른 이유도. 이러한 술을 ‘K-술’이라고 부르면 어떨까. 이들 양조장은 오직 전통에만 사로잡히지도 않는다.집안에 전해지던 고문헌 속에서 술 빚는 방법을 찾아낸 양조장도 있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기술을 더해 술을 빚는 양조장도 있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양조장의 환경개선, 품질관리, 체험 프로그램 개선,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체험·관광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자체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양조장을 대상.. 2024. 5. 18.
[술이야기] 전통주 구분, 전통주 분류 정리 전통주 정리여러가지 재료에 누룩을 넣어 발효시켜 여과를 한다.(약주)↓약주를 끓여서 수증기를 받는다.(증류주)↓①증류주에 약주를 섞는다.(혼성주) ②증류주에 다른 첨가물을 넣는다.(리큐르주) 전통주 비교약주류가시오가피주, 산수유주, 홍삼주, 구기자주, 국화주 外백미와 찹쌀 및 기타 곡류를 주원료로 하여 발효된 술덧을 여과하여 13~15도의 주도를 지닌 맑게 거른술이다. 삼한시대때부터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으며, 고문헌에 기록된 이름만 하더라도 수백여종에 이르고 있으나 현재까지 계승, 보전된 술은 몇가지 정도이다. 차례상이나 제사에도 쓰이며 풍류와 도를 즐기던 선비층이 애용하였으며, 살균약주의 경우 보존기간이 상온에서 3~12개월 정도이나 냉장보관시에는 1년이상 보존이 가능하다.리큐르주진도홍주, 계룡백일주.. 2024. 5. 17.
[술이야기] 우리나라 술의 역사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술이 있었는가 하는 것 역시 정확히 알기는 어렵 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생활에 중요한 것이 된장, 간장, 김치, 식혜 등 발효와 직접 연관이 있는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발효로 만들어 지는 술 또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고려시대 이전의 술 부족국가 시대와 삼국시대를 거치는 동안에도 우리나라의 중요한 행사에 서는 항상 술이 있었음을 알게 하는 기록들이 남아있다. 위지동이전에는 예와 부여, 진한, 마한 등의 여러 행사에서 술을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옛 사람들은 술에 취한 상태에 감각과 이성이 마비되어 황홀한 지경에 빠진 것을 신의 경지에 이른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농경 국가이고 논밭에서 생산한 곡류로 술을 빚어왔 다. 그 때.. 2024. 5. 17.
[술이야기] 도깨비 양조장, 충북 단양, 도깨비 막걸리 만드는 양조장, 단양 명물, 단양 막걸리 오늘 포스팅할 술도가는 충북 단양에 위치한 도깨비양조장입니다. 도깨비 그림이 귀여움을 자아냅니다. 조용한 곳에 위치해있으니~ 잘 찾으셔야해요~ 술을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 일인으로 이런 양조장은 사랑입니다~ 단양 지역에서 유명한 소규모양조장입니다. 찾아가다 보면,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서 네비게이션을 보다가 자칫 지나칠수 있으니 눈을 크게 뜨셔야 합니다. 카페가 아니지만, 카페처럼 보이고 내부 완전 깨~끗 합니다.막걸리 7도, 9, 11도 및 증류주를 만들어 내는곳이며, 가게문을 열고 들어가면 증류과정을 볼 수 있는 각종 증류 스탠탱크들이 있어요. 술먹는 곳 아닙니다. 술사는 곳이에요^^ 정감이 있으며 주인장님의 포스가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증류주도 판매하고, 시음도 가능하니~ 드.. 2024. 5. 12.
[술이야기] 전통주와 지역특산주의 차이, 희석식 소수, 전통주, 지역특산주 우리가 이야기하는 소주는 전통주인가?보통 증류식 소주는 쌀·보리 등 재료를 발효시킨 뒤 증류해 만든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주는 희석식 소주다. 주정에 물을 타고 감미료를 넣어 맛을 낸다. 일반 소주와 제조 방식부터 다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그래서 그동안 증류식 소주는 ‘고급 술’ ‘중요한 자리에서 마시는 술’로 인식돼왔고, 경제력이 있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소비됐기에 대중에게 다가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실제로 광주요그룹이 고급 한식에 어울리는 전통주의 필요성을 느껴 만든 술인 화요는 출시 후 10년 동안 적자를 겪었다. 2016년 야심 차게 등장했던 롯데칠성의 증류식 소주 ‘대장부’는 시장의 벽을 넘어서지 못한 채 단종되기도 했다. 그만큼 증류식 소주의 대중화는 어려웠다. 전통주와 지.. 2024. 5. 9.
[술이야기] 증류식 소주, 희석식 소주 차이, 희석식 소주는 화학소주인가? 소주(燒酒)란? 양조주(막걸리)를 증류하여 이슬처럼 받아내는 술. 다른 말로 노주(露酒), 화주(火酒), 백주(白酒), 기주(氣酒)라고 부르며, 토속어로는 아랭이, 아랑주, 아래기, 아래이라고도 한다. 증류주는 페르시아에서 시작되었고 이를 아랍어로 '아라키'라고 하는데, 한국에는 14세기 무렵 고려시대에 원나라에서 들어왔다. 처음에는 약용으 로 사용되었고 값도 비싸서 일반 사람들은 마실 수 없는 고급술이었다. 찹쌀과 멥쌀을 섞어서 만든 술을 증류한 것을 노주(露酒)라고 하는데, 조 선 중기 이후에는 이 노주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것은 밑술, 즉 막걸 리를 알코올의 비등점 이상으로 가열하여 “이슬처럼 받아 낸 술”이라는 뜻 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에 의해 내린 안동소주, 문배주 등 고유.. 2024. 5. 8.
[술이야기] 맥주의 어원, 맥주의 역사, 맥주의 탄생, 맥주의 기원 맥주의 기원 맥주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양조되고 음용되는 알코올 음료이다. 수천 년간 아랍과 일부 유럽 민족의 토속주이던 맥주는 세계 각국으로 전파된 유럽 문화와 함께 널 리 알려지게 되었다. 맥주는 곡류를 발아시켜 효소를 생성하는 제맥 공정과 생성된 효소가 전분을 분해시켜 맥 즙을 만드는 맥즙 제조 공정 및 당질을 발효시켜 알코올과 탄산가스를 생성하는 발효 공정 등 을 통하여 만들어지는 술이다. 수천 년 전 고대인들이 어떻게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통해 만 들어지는 곡주를 빚었고, 마셔왔는지 그 뿌리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는 일은 매우 흥미로울 뿐 만 아니라 맥주를 이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맥주의 어원 맥주는 민족과 국가에 따라 50여 개의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대표적인 용어로는.. 2024. 5. 7.
[술이야기] 술의 역사, 술의 탄생, 술과 인간의 역사 술의 탄생술이 얼마나 오랜 역사를 가지 고 있는지는 알 길이 없다. 그 러나 여러 가지 문헌을 보면 그 것은 이미 인류 역사의 시작 전 에 존재하고 있었고 인류와 함 께 계속되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집트 신화, 그리스, 로마 신 화, 고대 중국의 신화 그리고 우리나라의 건국 신화에도 모두 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 것은 술이 인간의 역사와 얼마 나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지를 말해 주는 것이다. 그리스 신화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주신(酒神) 디오니소스(Dyonisos)는 로마 신화에서 는 바코스(Bacchos)로 불리는 인물이다. 디오니소스는 신들의 제왕인 제우 스와 그의 인간 세상의 연인 세멜레의 아들인데, 그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제우스의 부인 헤라의 질투로 어머니가 죽자 제..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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