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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야기

[술이야기] 맥주병 색깔의 비밀, 맥주병 색깔 갈색인 이유, 맥주유통기한, 맥주 맛있는 온도

by Sugarone 2025.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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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알콜 음료 맥주, 우리 나라 성인 한사람이 소비하는 맥주는 굉장한 양이다. 이렇게 대량으로 소비되고 있는 맥주는 거의 대부분 갈색병에 담겨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초록색병, 투병색 병으로도 출시되고 있지만 갈색이 대세였었다. 이처럼 최근 투명병에 담긴 맥주가 등장해 관심을 끌면서 맥주와 병 색깔의 관계에 어떤 함수관계가 있는지 궁굼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은 맥주병이 갈색이었던 이유를 살펴볼까한다.

 

1. 맥주병이 갈색인 이유

맥주병이 갈색인 이유는 누구나 생각해낼 수 있을 만큼 간단하다. 햇빛중 자외선을 차단해 맥주 원래의 상태를 보전하기 위해서다. 갈색이나 초록, 푸른색 계통의 색은 자외선 차단율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맥주 원래 상태란게 어떤 것이고 왜 자외선 차단을 해야 하는 지를 알기 위해서는 맥주의 원료와 제조공정을 이해해야한다. 맥주의 원료는 물과 호프, 맥아(포도당), 전분질 등으로 이 가운데 맥주 특유의 향과 쌉쌀한 맛을 내는 홉은 뽕나무과의 여러 해살이 덩쿨 풀이다. 은행나무처럼 암수가 다른 자웅이체식물인데 맥주에는 솔방울 모양을 한 암꽃의 녹색꽃만을 따 원료로 이용한다. 5-10마이크로 정도의 미생물인 효모는 맥즙 속에있는 당분을 이용해 발효작용을 하며 알콜과 탄산가스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생육 조건이 까다로워 자칫하면 기능이 퇴화하거나 성질이 변해 쓸모없는 것이 되기 쉽다. 여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햇빛, 즉 자외선이다. 홉과 효모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다. 그리고 어떤 것을 사용하는가는 회사마다 다르고, 또 기업비밀로 부쳐져있다. 투명병을 사용한 맥주는 자외선을 쏘여도 변색되지 않는 성질을 지닌 특수홉을 원료로 이용한것이다. 한편 맥주를 만드는 과정은 다소 복잡한데, 이를 단순화한다면 맥주보리를 싹틔워만든 맥아로 즙을 낸 다음 여기에 홉을 첨가해 발효시키고, 일정기간 동안 저장탱크에서 숙성시키는 공정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맥주는 병뚜껑이 닫힌 상태에서 20여분간 60도의 수증기를 쏘이는 열처리 과정(저온살균)을 거침으로써 효모의 활성화를 정지시킨 열처리 맥주와 그렇지 않은 비열처리 맥주로 나뉜다. 두가지 모두 정도 차이는 있으나 햇빛을 받으면 홉이 변질되기 쉽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다. 병에 색깔을 집어 넣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2. 맥주의 유통기한

일반적인 맥주의 유통기한은 6개월 이내이다. 급격한 온도변화나 진동이 없으면 1년도 가능하지만 일단 이 기간이 지나면 맥주는 향이 날아가고 침전물이 발생한다. 물론 이 침전물은 효모균들이 엉켜 일어나는 것이기때문에 무해하다. 맥주의 신선도와 맛을 유지하는 기간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맥주는 병입 후 6개월에서 1년까지 괜찮은 맛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최상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병입 후 3개월 이내의 신선한 맥주를 선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적절하게 보관된 경우, 6개월에서 1년 사이까지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보관 기간을 선택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맥주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맥주가 맛있는 최적의 온도

맥주별로 마시기 좋은 온도는 따로 있다. 좀 심하게 말하자면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가 온도이다. 온도는 맥주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온도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그 온도에 맞춰 마시는 게 좋다.

 

라거 계열의 맥주

라거계열의 맥주는 5℃ 정도, 에일 계열의 맥주는 10℃~15℃가 마시기에 최적의 온도다. 라거인 필스너의 경우 마시는 적정 온도는 5~7℃이다. 우리나라의 카스 혹은 하이트 역시 이 온도가 적정 온도이다. 일반 가정집에 보관해둔 병맥주의 경우 식탁 위에 꺼내 두고 10분 정도 지난 후 마시면 이 온도쯤 된다. 라거 맥주가 시원하게 벌컥벌컥 들이키는데 좋은 맥주이기에 이 정도 온도면 목에도 크게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다. 겨울이면 이보다 2~3℃ 더 높은 온도가 적당하다.

에일 계열의 맥주

에일 맥주의 경우는 적정 온도가 좀 더 높은데 벨기에 화이트 에일은 6~9℃, 쾰시는 9~12℃, 바이젠은 10℃ 내외, 페일에일과 브라운 에일은 11~14℃이다. 스트롱 에일은 더 높은 온도인 12~14℃, 발틱 포터는 12~16℃, 벨기에 트라피스트 수도원에서 만들기 시작한 두벨(Dubbel)은 14~16℃가 적정 온도이다. 심지어 진하고 알콜도수 높은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14~18℃일 때가 그 맥주의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온도이다. 

맥주 종류별 맛있는 온도
맥주 종류별 맛있는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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