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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야기]

[정보] 음주 숙취, 술에 관한 상식, 술마시면 얼굴 붉어지는 이유

by Sugarone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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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술에 관한 상식

 
▷ 술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
간장에는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 (ALDH) 가 5종류 있다. 이중 주로 1,2형이 아세트알데히드란 독성물질을 분해∙처리한다. 그러나 얼굴이 잘 붉어지는 사람은 저알코올에서도 작용하는 2형(ALDH)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알코올분해가 전혀 안 된다. 따라서 조금만 술을 마셔도 금방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져 얼굴이 붉어지게 되는 것이다.
 

술 분해시간
술 분해시간

 
▷ 여자는 남자보다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여성음주가 늘면서 여성 알코올 의존증 환자가 늘고 있다. 여성이 상습적으로 음주를 하면 남성보다 배는 빨리 중독이 된다. 그 까닭은 알코올분해효소를 남성의 절반밖에 갖지 못하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당연히 같은 양의 술이라도 알코올의 해를 더 많이 받게 되어 간경변과 같은 간장 질환의 발병률이 훨씬 높다.
 
▷ 약한 술도 자주 지나치게 마시면 중독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맥주같이 약한 술에 의해서는 중독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약한 만큼 술의 양이 늘게 되고 따라서 혈 중 알코올 농도도 독한 술과 마찬가지로 올라간다. 약한 술도 자주 과음하면 중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 과한 술은 오히려 숙면에 들지 못하게 한다.
간도 잠자는 사이에는 쉬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전의 과음은 알코올 분해량을 늘게 해 간을 쉴 수 없게 한다. 당연히 간에 큰 무 리를 주며 숙면을 방해한다.
 
▷ 해장술은 치명적이다.
과음으로 인해 간과 위장이 지쳐있는 상태에 또 술을 마시면 그 피해는 엄청나다. 해장술은 뇌의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숙취의 고통조차 느낄 수 없게 하고 철저히 간과 위를 파괴한다. 일시적으로 두통과 속쓰림이 가시는 듯한 것은 마약과 다름없다. 다친 곳을 또 때리는 것과 똑같은 해장술, 마시지도 권하지도 말아야 한다.
 
▷ 다량의 음주는 오히려 성기능을 억제한다.
과음은 대뇌까지 마비시켜 남성의 발기를 방해한다. 술 깨면 정상이 되곤 하지만 반복되면 고질적인 임포텐스가 될 수 있다. 또 한 남성호르몬 생산을 방해하여 불임을 유발하고 여성 음주자들에게는 불감증에 빠지거나 생리를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 취하는 속도가 빠르면 즉시 검사 받아라.
40세 전후가 되면, 취기가 오래남거나 취하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사람이 많다. 오랫동안의 잘못된 음주습관이나 복잡한 스트레 스가 원인일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사 실을 명심하고 생활태도, 음주습관 등을 반성해 볼 필요도 있다.
 

숙취해소음식

▷ 선지국 선지에는 흡수되기 쉬운 철분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콩나물, 무 등이 영양의 밸런스를 이루어 피로한 몸에 활력을 주고 주 독을 풀어준다.
 
▷ 콩나물국 콩나물은 최고의 해장국! 콩나물속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돕는다. 숙취 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뿌리부분에 집중 함유되어 있다.
 
▷ 북어국 다른 생선보다 지방함량이 적어 맛이 개운하고 혹사한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이 많아 숙취해소에 그만이다.
 
▷ 조개국물의 시원한 맛은 단백질이 아닌 질소화합물 타우린, 베타인, 아미노산, 핵산류와 호박산 등이 어울린 것이다. 이 중 타우린과 베타인은 강정효과가 있어 술마신 뒤의 간장을 보호해준다.
 
▷ 굴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이다. 옛날부터 빈혈과 간장병 후의 체력회복에 애용되어온 훌륭한 강장식품으로, 과음으 로 깨어진 영양의 균형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준다.
 
▷ 야채즙 산미나리, 무, 오이, 부추, 시금치, 연근, 칡, 솔잎, 인삼 등의 즙은 우리 조상들이 애용해 왔던 숙취 해소음식이다. 간장 과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오이즙은 특히 소주 숙취에 좋다. 감나무잎차 감나무잎을 따서 말려두었다가 달여 마시면‘타닌’이위점 막을 수축시켜서 위장을 보호해주고 숙취를 덜어준다.
 
▷ 녹차 녹차잎에는 폴리페놀이란 물질이 있다. 이것이 아세트알데 히드를 분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어 숙취 효과가 크다. 진 하게 끓여 여러 잔 마신다.
 
▷ 굵은소금을 물에 타 마시면 술 마신뒤 숙취해소도 도와주고 변비도 줄여준다. 유산마그네슘이란 성분이 담즙의 분비를 도와주기 때문이며, 굵은 소금(천일염)만이 효과가 있다. ▷ 군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B, C등의 영양분을 풍부하 게 함유한 밤은 그 속의 당질이 위장기능을 강화해주고, 비 타민 C가 알코올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숙취대처법

과음하면 찾아오는 숙취, 술을 많이 마시면 그만큼 소변이 나 땀 등으로 많은 수분을 소비하게 되고 미네랄 같은 각종 전해질이 체외로 방출된다. 또한 간장이 소화하지 못한 아 세트알데히드가 몸에 부작용을 일으킨다. 그래서 갈증, 두통, 무기력한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숙취의 고통을 사전에 예방하려면 다음 몇 가지 사항 을 지키는 길 밖에 없다.
- 술 마시기 전에 음식을 꼭 먹어서 공복을 피한다.
- 자기 자신의 적정음주량을 초과하지 않는다.
- 술을 마실 때 될 수 있는 한,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시간 을 끌면서 마신다.
- 반드시 안주를 잘 먹으면서 마신다.
- 술과 함께 탄산가스가 함유된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
- 약물을 함께 먹지 않는다.
 

숙취예방법

과음한 다음날 심한 숙취로 갈증과 설사, 두통 등의 고통을 견디기 힘들 정도면 의사에게 도움을 청하라. 병원에 가기 어려운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쓰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 위속에 남아있는 알코올 찌꺼기를 토해낸다.
- 토했으면 위장약을 먹도록 한다.
- 잘 토해지지 않으면 따뜻한 물에 꿀을 진하게 타 마신다.
- 잘 익은 홍시를 먹는다.
-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며 너무 뜨거운 열탕이나 사우나 는 좋지 않다.
- 지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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