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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야기]

[정보] 술 빨리 깨는 방법, 숙취 해소 방법,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by Sugarone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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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宿醉)란? 

술에 취해 잠든 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불쾌감과 두통, 울렁거림,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 심한 사람은 2일 이상 숙취가 이어진다. 성인이라면 한 번쯤 술 때문에 고생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잘 몰라서, 혹은 알면서도, 때로는 어쩔 수 없이,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는 과음을 한다. 그리고 그다음에 찾아오는 건 끔찍한 숙취다. 술을 좋아하는 이들은 "하루만 고생하면 된다"며 숙취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나 숙취가 정말 그렇게 가벼운 것일까? 사실은 우리 몸 곳곳이 망가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술 깨는 방법, 숙취 해소 방법, 술취하지 않는 방법, 숙취에 좋은 음식

▶ 물:숙취 해소의 가장 기본은 수분 섭취다. 우리 몸은 알코올 분해에 많은 양의 수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헛개수 제품들도 숙취해소 음료로 알려져 있지만, 숙취를 돕는다기보다는 숙취의 한 증상인 갈증 해소에 더 효과가 있다.

 

▶ 숙취해소 음료:숙취해소 음료는 크게 두 가지 원리로 제조된다. 알코올이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분해되는 것을 막거나,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빨리 산화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숙취해소 음료는 어디까지나 '음주 보조제'일 뿐이며, 사람마다 효능도 달라 맹신해서는 안 된다.

 

▶ 꿀물:과일과 벌꿀 속에 풍부하게 함유된 과당은 당류 중에서 가장 달면서 인체에 빨리 흡수되는 특성이 있다. 숙취 상태에서는 혈당이 떨어져 어지럼증, 구토, 피로감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과당을 섭취하면 혈당이 보충된다. 꿀물 외에 설탕물이나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도 좋다.

 

▶ 차(茶):따뜻하게 우려먹는 차 한 잔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차 중에서도 간 기능 개선에 특히 효과가 있는 건 덴더라이언(민들레의 한 종류) 차다. 해독 효과와 피로 해소를 원할 땐 가시오가피 차를 마시면 좋다. 차를 마실 땐 체온과 비슷한 온도인 36도로 맞춰야 체내 흡수가 빨리 된다.

 

▶ 커피:카페인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논란이 많다. 일반적으로 소량의 카페인 섭취는 이뇨작용을 일으켜 아세트알데하이드의 배출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많이 마시게 되면 두통이 더 심해지고,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 우유:술을 마시기 전 우유를 먼저 마시면 위장이 보호되고 알코올 흡수를 늦출 수 있다는 건 잘 알려진 정보다. 그렇다면 술을 먹고 난 뒤 마시는 우유는 어떨까? 숙취를 빨리 없애고 싶다면 초코우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초코우유 속에는 타우린, 카테란, 흑당 등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 북어:북어 해장국은 음주 다음 날 먹는 대표적인 해장 음식이다. 북어 속에는 메티오닌, 리신, 트립토판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숙취 해소를 위해 국물 요리를 먹을 생각이라면 자극이 적은 맑은 국물을 고르는 게 좋다. 많은 사람들이 해장 라면을 선호하지만, 그 속에 들어있는 조미료와 첨가물 등은 간의 해독작용을 돕기는커녕 오히려 방해한다.

 

▶ 달걀:달걀 속에는 아세트알데하이드의 분해를 돕는 시스테인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특히 달걀노른자에는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메티오닌이 풍부하다. 때문에 숙취가 있을 때 달걀후라이나 삶은 달걀을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음주 전 미리 섭취해도 도움이 된다.

 

▶ 시래기:무청을 다듬어 말린 것을 시래기라고 하는데, 시래기에는 카로틴과 엽록소, 비타민 B와 C가 풍부하다. 특히 식이섬유가 배추나 무보다 더 많이 함유돼 숙취는 물론 영양 보충에도 좋다. 시래기를 많이 먹으면 간암 억제 효능이 있다.

 

▶ 해조류:미역 매생이 다시마 톳나물 등의 해조류에는 간 기능 회복을 돕는 타우린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재첩 모시조개 바지락 대합 등의 조개류에도 타우린이 풍부하며, 간의 피로를 풀어주고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 강황:카레의 노란색을 내는 재료인 강황도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실제 술을 마신 후 강황을 먹은 집단과 단순히 물만 마신 집단을 비교했을 때, 강황을 먹은 쪽의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가 약 40% 정도 더 낮았다. 한방에서도 강황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독소를 배출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 콩나물:해장국 재료 중 빠지지 않는 게 콩나물이다. 콩나물의 몸통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산이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아스파라긴산은 몸통에서 뿌리로 갈수록 함유량이 많으므로, 꼬리를 따지 않고 요리해야 숙취 해소 효과가 있다.

 

충분히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숙취 해소의 한 방법이다. 그런데 아무리 잠을 자도 숙취가 풀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는 간 기능이 저하된 것이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거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온몸을 담그는 목욕 말고 반신욕도 적당히 땀을 빼내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반신욕은 15~20분 정도만 하는 것이 적당하다.

 

숙취로 인해 식사를 할 수 없는 정도라면 포도당 수액을 맞는 게 도움이 된다. 포도당 수액은 열량을 내는 포도당과 더불어 수분을 공급해 알코올이 빨리 분해되도록 해준다. 하지만 포도당의 보충만으로 기력을 완전히 회복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단기적인 수단으로 이용해야 하며, 장기간 의존할 경우 소화기능이 약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다면 수액보다 식사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숙취 막으려면 이렇게 마셔라

술 빨리 깨는법
술 빨리 깨는법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 흡수 속도가 평소보다 3~4배 빨라진다. 따라서 음주 전 든든히 배를 채우는 것이 우선이다.

 

폭탄주 자제: 소주나 양주에 맥주를 섞어 마시는 폭탄주는 술을 '술술' 들어가게 만드는 방법이다. 쓴맛이 덜해 과음하게 될 뿐 아니라 알코올 흡수 속도도 빨라져 금방 취한다. 탄산음료, 이온음료도 알코올 흡수를 도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다 떨며 천천히: 술자리에서 먹는 데 쓰는 입은 줄이고, 말하는 데 쓰는 입은 늘리자.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은 호흡을 통해서도 몸 밖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주변 사람과 수다를 떠는 건 술을 마시면서 술을 깰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잔 세고 물 마시기: 자신의 주량을 정확히 안다면 마신 술잔의 수를 세어가며 먹는 게 좋다. 참고로 어떤 주종이든 한 잔의 술에는 약 10g의 알코올이 함유돼 있다. 술잔 세기가 불가능하면 술 한 잔을 마실 때마다 물 한 컵을 먹도록 하자. 물은 섭취한 알코올을 희석시키고 이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2~3일의 휴식기: 한 번 술자리를 가졌다면 최소 2일 정도는 간을 쉬게 해주어야 한다.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은 때일수록 달력에 표시해가며 약속을 잡도록 하자.

 

 

음주 후 두통 원인, 술마시고 머리아픈 이유


음주 후 하루정도는 숙취때문에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숙취가 일어나는 이유는 인체가 분해할수 있는 알코올보다 더 많은 양이 한꺼번에 들어와 제때에 처리되지 못해 혈액을 타고 알코올 성분이 인체 각 부위에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위점막을 자극해 배가 아프거나 미식거리게 되며 뇌 신경을 자극해 두통이 나타나게 된다. 정상인의 간이 24시간 동안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은 160g(소주 3병, 맥주 16병 정도)으로 이보다 많은 양이 섭취되면 9~12시간 후에 숙취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숙취정도는 알코올양과개인별로 차이가있다. 알코올 분해효소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며 개인별로 차이가 큰데, 이 효소가 적은 사람은 숙취 상태가 오래가는 것이다.

 

다량의 전해질 보충해야 술 빨리 깬다


음주 후 술을 깨기 위해 찬물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억지로 토하는 것은 큰 도움이 안 된다. 대신 다량의 전해질 성분이 있는 얼큰한 국물이나 과일 주스, 스포츠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또 숙취 현상 제거를 위해서는 신체 활력을 높여주는 당분섭취가 중요한데 식혜나 꿀물 등의 차도 마시면 도움이 된다.

숙취의 정도는 몸속 알코올 흡수량이 결정하게되는데,술에서 빨리깨어나게 하는 것은 얼마나 전해질을 보충하느냐에 달려있다. 왜냐하면, 알코올대사 산물이 신장에서 소변으로 빠져나갈때 다량의 전해질을 함께 탈취해서 숙취 현상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커피 등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는 일시적으로 기분을 상승시키는 효과는 있으나 알코올 작용을 낮추지는 않으며 오히려 이뇨기능이강화돼 체내 수분을 더 방출하는 결과가 되므로 피해야 한다. 또한 위장 내용을 억지로 토할경우 알코올로 인한 위장장애가 일부 해소되어 술을깨는 느낌이 들뿐,알코올은 액체성분이므로 30분 정도면 소장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제거할수 있는 알코올양은 그다지 많지않다.

술 빨리 깨기 위한 건강 음주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같다.   


술을 천천히 마신다. 술을 천천히 마시면 뇌세포로 가는 알코올양이 적어지고 간에서 처리되는 술의 양이 일정해 덜 취한다.속을 채운 뒤 마신다.음식은 술의 흡수를 지연시켜 뇌세포와 신경세포에 도달하는 알코올의 양도 그만큼 적어진다. 섞어 마시지 않는다. 일반적인 폭탄주의 알코올농도는 13~17도 정도로 몸에 가장 잘 흡수되는 알코올 농도인 15~20도 사이에 속해 한가지의 술을 마시는 것보다 빨리 취하게된다. 음주 중 흡연을 피한다술을 마시면 인체, 특히 간의 산소요구량이 증가하는데, 흡연 시 4백 pp의 높은 농도의 일산화탄소를 흡입하게 되어 산소결핍증을 유발한다.비타민 C를 복용한다. 비타민C를 규칙적으로 복용해두면 몸 안에서 알코올을 분해 처리하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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