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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야기]

[와인이야기] 와인 예절과 에티켓, 와인상식 알아보기, 와인잔 잡는방법, 와인 받는방법, 와인 건배방법, 와인 따르는 방법

by Sugarone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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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와인이 일반화 및 일상화 되었습니다. 쉽게 마트 어디서든지 와인을 접할 수 있고 편안하게 가벼운 분위기에서 마실수 있습니다. 와인 입문자들을 위한 와인 기본예절을 간단히 알아보시죠. 와인이 대중화 된만큼 와인을 마실 기회는 자꾸만 늘어가는데 괜히 와인 앞에서 부담을 가지게 하지않는, 스스로 작아지지 않게 해주는 와인 기본 예절을 알아보죠.

 

와인잔 잡는방법

와인잔은 꼭 스템(stem)을 잡아야할까요? 잡기 편한 곳을 잡고 마시는것이 맞습니다. 와인잔 어디를 잡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기는 하지만, 사람의 체온에 의해 와인 온도가 올라가는 걸 방지하게 위해 다리부분을 잡고 마셔야 한다는 이야기가 주로 있으며 이는 틀린말은 아닙니다. 낮은 온도에서 차갑게 마시는 화이트나 스파클링 와인 종류는 다리부분을 잡고 마시는게 더 좋습니다.

와인잔 잡는방법
와인잔 잡는방법

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이나 예의는 아니며 와인을 마시는 내내 와인잔을 손에 잡고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굳이 그럴필요까지 없습니다. 와인의 받침, 다리, 볼부분 편한 부분 어디든 잡고 편하게 마시면 되겠습니다.

와인잔 구조
와인잔 구조

 

와인 받는방법

함께 하는 사람들이 와인을 따라 줄 때 받는 방법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 술 마실 때 예의범절 상 누군가 와인을 따라 줄 때 두손으로 잔을 받는게 예의일까요? 와인을 받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와인은 기본적으로 잔을 테이블 위에 놓아둔 상태로 받아야 합니다. 상대방이 비록 윗사람이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우리가 와인잔을 들면, 상대방도 와인방을 더 들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불편한 자세가 되고, 자칫 잘목하면 병에 부딪혀 잔이 깨질수도 있습니다. 그냥 받기 불편하다면 잔받침 위에 한쪽 손끝을 가볍에 올려두고, 상대방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가볍게 목례정도를 하면 됩니다. 꼭 두손으로 받고 싶으시다면 와인 글라스 다리부분에 한쪽손을, 그리고 다른 한 손은 글라스 밑바닥 또는 볼을 잡고 잔을 받아주시면 됩니다.와인을 받을 때에는 와인 잔을 들지 않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검지와 중지를 벌려 와인 잔 밑에 살짝 갖다 대줍니다. 만일 와인 에티켓을 잘 모르는 윗사람이 따라줄 경우에는 두 손으로 공손히 받아도 좋습니다.

와인받는방법
와인 받는방법

 

와인 따르는 방법

와인은 누구부터 따라야 할까? 고민하실 필요 없습니다. 연장자나 상사 우선, 성별을 굳이 따지자면 여성 먼저가 기본 매너이며 접대를 위한 자리라면 당연히 접대받는 쪽이 먼저입니다. 와인은 어디까지 따라야 할까요? 와인을 따를 때는 보통 잔의 1/3정도까지 헷갈리신다면 볼의 가장 넓은 부분까지 따르면 됩니다. 그리고 병이 잔에서 떨어질 때 병을 살짝 비틀어주시면 와인방울이 잔을타고 흘러내리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첨잔해도 괜찮을까? 우리나라의 음주문화 중 하나가, 첨잔하지 않기라는 건 기본이지만 와인의 경우는 다릅니다. 와인 매너에서는 따라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첨잔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와인을 그만 마시고 싶을때는 어떻게 할까요? 글라스를 다 비우지 말고 소량 혹은 1/4정도 남겨두고, 누군가 첨잔하려고 할때 살짝 거절의 의사를 밝히시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와인을 따를 때는 허리를 펴고, 한 손으로 따르며 와인병의 아랫부분을 잡습니다. 와인의 여러 가지 향을 맡기 위해서 와인 잔의 1/3이나 1/4 정도만 따릅니다. 와인을 따른 뒤에는 와인 방울이 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와인 병을 살짝 돌려줍니다.

와인 따르는방법
와인 따르는 방법

 

와인잔 건배방법

건배를 하다 와인잔을 깨트린 경험이 있는 분들도 제법 있는데 좋은 와인 잔일수록 크리스털 소재로 되어있고 두께도 굉장히 얇기 때문에 와인잔 건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와인잔으로 건배발 때는, 글라스 볼을 가볍게 터치한다는 느낌으로 하는것이 가장 좋으며 볼 부분이 어느 부위인지는 와인잔 구조 사진에 나와있습니다. 글라스 위쪽 부분(Lip)은 건배 금지이며 특히나 얇은 부분이라 더더운 깨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건배를 위해 반드시 잔을 부빚힐 필요는 없으며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며 잔을 눈높의 정도로 들어주는 것으로도 건배가 가능합니다. 건배를 할 때는 입술이 닿는 부분인 잔의 끝을 부딪혀서는 안 됩니다. 제일 얇은 부분이라 쉽게 깨질 수 있기 때문인데, 제일 두꺼운 몸통을 부딪히거나, 잔을 살짝 들어 올리기만 해서 상대방과 눈인사를 하는 방식으로 건배를 해도 좋습니다.

 

와인 스월링하는 방법

잔을 돌리는 스월링은 와인이 공기와 충분히 접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러면 와인 고유의 특색이 피어올라 향과 맛이 극대화되는데요. 눈으로 색을, 코로 향을, 마지막에 입으로 맛을 보는 순서로 아주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는 게 좋습니다. 잔을 돌릴 때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야 혹시 실수로 와인이 잔 밖으로 튀더라도 내 쪽으로 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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