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와 Whiskey 철자의 사용 문제
Whisky(e)y의 철자는 'Whisky'와 'Whiskey'의 두 가지 변형이 사용되면서 수년 동안 논쟁의 주제였다. '위스키'라는 단어의 어원은 '생명의 물'을 의미하는 게일어 'Uisgebaugh'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단어는 'WEEZ-ga'로 축약된 후 'Whisky'로 영어화되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위스키 증류법을 언급할 때 'e'가 없는 철자가 사용된다. 대조적으로 아일랜드 위스키 증류는 'e'와 함께 철자를 사용한다.
일부 아일랜드 브랜드는 과거에 'e' 없이 철자를 사용했지만 현재 아일랜드 위스키의 표준 철자는 'e'를 넣어서 사용하고 있다. 아이리시 위스키에 'e'를 사용하는 한 가지 가능한 이유는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구별하기 위해서이다. 19세기에 스카치 위스키의 품질은 Coffey 증류기 사용과 불량한 증류 방법으로 인해 좋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었다.
아이리시 위스키는 우수한 제품으로 여겨졌으므로 증류주들은 다른 철자로 위스키를 구별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e'의 사용은 단순히 철자나 방언의 문제일 수도 있다. 두 가지 변형이 모두 아일랜드에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실제 위스키/위스키에서 'e'를 사용하는 것은 문화적, 역사적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언급한 바와 같이 아일랜드인들은 자신들의 위스키를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구별하기 위해 'e'를 채택했지만 아일랜드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하여 증류를 시작하면서 'e'를 계속 사용했다.
이로 인해 미국 위스키, 특히 켄터키와 같이 아일랜드 유산이 강한 지역에서 'e'를 사용하는 전통이 생겼났다. 종종 스코틀랜드 전통이나 훈련 때문에 'e' 없이 위스키의 스코틀랜드 철자를 따르는 미국 브랜드도 있다. 궁극적으로 'e'를 사용하거나 생략하는 선택은 전통, 선호도 및 때로는 마케팅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 "e"의 철자를 사용하는 패턴이 있는 종종 나타난다. "e"가 없는 스코틀랜드 철자는 캐나다, 호주, 인도, 뉴질랜드, 파키스탄 및 남아프리카와 같이 스코틀랜드인이 산업을 확립한 국가에서 널리 퍼져 있으며 많은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정착하여 증류를 시작한 미국에서는 "e"가 있는 철자가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스코틀랜드 교육을 받은 일부 공예 증류기는 여전히 전통적인 스코틀랜드 철자를 사용한다.
일본에서는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 제조를 공부한 마사타카 다케수루가 일본 위스키 산업을 창시하고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붙은 "e" 없이 항상 그것을 언급했다. 잉글랜드와 웨일즈와 같은 신흥 증류 국가도 인도, 대만,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스코틀랜드 철자를 따른다.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벨기에, 체코 공화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폴란드, 스페인 및 스위스의 유럽 양조업자는 정해진 패턴이 없으며 두 철자를 모두 사용하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도 두 철자를 모두 사용한다.
왼쪽에는 'e'가 없는 위스키의 전통적인 스코틀랜드 철자를 따르는 스코틀랜드 위스키인 Monkey Shoulder가 있으며, 가운데에는 역시 'e'가 없는 위스키 철자를 사용하는 영국식 위스키인 Founders Private Cellar가 있다. 오른쪽에는 창립자 Masataka Takesuru가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를 증류하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에 'e'가 없는 전통적인 스코틀랜드 철자를 사용하는 일본의 Nikka Whisk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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