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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보관 방법
다양한 품종과 특징을 지닌 와인들이 많습니다. 와인백과사전을 보다 보면 생전 듣도 보고 못한 품종들이 어마무시 합니다. 그 이후로는 한 품종보다는 다양한 품종을 마셔보자 라는 생각을 갖게되었네요. 물론 먹다가 어~~ 이거 맛있는데, 나하고 맞는 와인이라는 생각이 들면, 구할 수 있을 때 구해서 와인냉장고에 넣어둡니다.
나와 맞는 와인이 구해져도 얼른 먹어야 할 때가 많죠. 와인의 품종에 따라서 장기보관 년한이 다르더라구요. 우리가 보통 구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은 2-3년 내에 얼렁~~마시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때 보관상태 아주 중요합니다. 옷장이나 신발장 등 빛이 들어오지 않고 서늘한 곳이 아주 좋습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와인셀러를 사는지도 모릅니다. 보관상의 용이함을 위해서 입니다.
와인 보관온도도 있지만, 와인을 마시는 적당한 온도
드라이 화이트와인 8~12℃
스위트 화이트와인 6~9℃
샴페인 8~9℃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 로제와인, 스파클링와인, 샴페인, 달달한 모스카토 같은 경우는 시원하게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차가울 때 화이트와인의 산이 신선한 느낌과 푸르티함을 더욱 많이 준다고 합니다. 레드와인의 경우에는 실내온도와 비슷하게 맞춰서 먹어야 향이 듬뿍 올라온다고 하네요.
레드와인은 12- 18도를 이야기 하며 비비노에서는 15도 정도를 팁으로 제시합니다.
빈티지가 영한 레드와인 12~14℃
브르고뉴와인 14~17℃
보르도와인 16~18℃
와인의 온도가 올라가면(따듯해지면) 알콜 향이 강하게 치고 올라오며, 바디감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실 때 아이스버킷(양동이 같은 거요), 칠랭백(와인 사면 두꺼운 비닐로 되어있는형태)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름에는 레드와인도 마시기 30분전에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레드와인은 너무 차가우면 향을 느낄 수 없고, 타닌도 온도가 내려가면 강하게 노출되어 텁텁한 맛(타닌의 성질)이 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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