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의 맥주는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 비어 둔켈입니다. 독일 맥주의 끝판왕이라고 합니다. 일전 4병 박스를 컵과 함께 구매하여 크리스탈바이스를 한병 마시고 두번째 아이네요. 두번째 병을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냉장고에서 꺼내서(사실 보관 선반이 무너질거 같아서 얼릉 먹어야 해요. 술이 곳곳에 숨겨져있어요)
맥주 소개
국가 독일
원재료 정제수, 맥아 밀맥아, 호프, 효모
구매처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도수 5.3도
1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맥주로 유명합니다. 1040년 바이엔슈테판 수도사들에 의해 수도원 양조장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역사가 장난없는 맥주입니다. 독일 못가면 이것이라도 먹어봐야 한다는 신념의 발동입니다. 전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기도 한 양조장에서 생산된 맥주입니다.
바이엔슈테판 둔켈은 독일 바이에른 주 프라이징에 위치한 바이엔슈테판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흑맥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로 알려진 바이엔슈테판 양조장은 1040년부터 맥주를 생산해 왔으며, 바이엔슈테판 둔켈은 그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맥주 중 하나입니다.
시음후기
바이엔슈테판 맥주 시리즈는 묵직합니다. 물론 도수가 높은 것도 있지만 그래도 가볍지 않고 입안에서 무게감을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맥주를 잔에 따르면 짙은 갈색 또는 검은색의 빛나는 맥주가 눈에 들어오며 초콜릿, 커피, 로스트 몰트, 카라멜 향이 풍부하게 풍겨왔습니다. 한 입 마셔보니 달콤한 몰트 풍미와 함께 초콜릿, 커피의 깊은 맛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약간의 쓴맛이 뒷맛으로 남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색. 둔켈이니 까망이겠죠~ 흑갈색의 흑밀맥주입니다. 그래도 색은 예뻐요. 거품 사라지면 좀 탁해보이기도 해요.
향. 맥아 특유의 고소한 향, 곡물향, 홉의 쌉쌀한 향, 카라멜향이 올라옵니다.
맛. 쌉싸름하면서도 고소한 맛 이어지며, 후반에는 달달한 카라멜맛이 입안을 스칩니다. 탄산이 있어서 시원하게 목을 쓸어주는 맥주 본연의 맛!!! 그리고 더해지는 묵직한 맛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 맛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728x90
'[술시음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이볼] CU신상 생레몬하이볼, CU 편의점 품절템 하이볼, 레몬 슬라이스가 들어있는 하이볼 (42) | 2024.07.23 |
---|---|
[맥주] 여름 맥주 쿠어스, 쿠어스 맥주 추천, 청량감 있는 맥주 추천, Coors Beer (85) | 2024.07.22 |
[맥주] 아잉거 알트바이리쉬 둔켈, 독일 맥주 추천, 아잉거 맥주 (48) | 2024.07.21 |
[맥주] 아잉거 우르바이스, 독일 맥주 추천, 와인앤모어 맥주 (72) | 2024.07.17 |
[위스키] 갓성비 위스키 그란츠트리플우드, 글렌피딕 증류소의 원액으로 만든 그란츠트리플우드, 하이볼 위스키 (75) | 2024.07.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