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플라네타 샤도네이(샤르도네),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 추천, 샤르도네 와인, Planeta Chardonnay

오늘의 와인은 화이트 와인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샤르도네 이네요. 귀에 못 박히겠어~~샤르도네 싫어합니다. 왜냐고요 화이트에서는 상콤하고 과일향과 시트러스향이 듬뿍 담겨서 코를 행복하게 해야하는데 오크향이 나오는건 아니잖아요.(그건 니 생각인거 알쥐?) 비비노의 기억 저편을 뒤지니 2021년 10월에 마셨네요. 아마도 2021년 이마트 봄 장터에서 겟해서 보관했다가 10월에 아껴서 아껴서 마신듯합니다. 당도는 없구요, 산도는 어느정도 있지만 절대 튀지 않습니다.

 

안정정적인 산도를 제공합니다.(말이냐 막걸리냐?), 바디감 화이트 와인치고 있어요. 저 샤르도네 싫어합니다.!!! 정말 고민 고민하며 팔랑귀를 부여잡고, 아! 싫은데 사야하남. 하면서 샀어요. 남들이 엄청 맛있데요. 부드럽게 압착한 포도즙을 낮은 온도 프렌치바리끄 안에서 발효해서 알리에산 오크통에 숙성했데요. 아!! 나. 화이트 와인에서 나는 오크향 싫어한다고​ 그런데 꽃향이 난다고. 애주가들이 난리 난리 진짜? 믿어야해? 돈 날리면 어떡할껴?

와인정보

국가 이탈리아 시칠리아 지역
시음온도 11-13도(시원하게)
도수 13.5도
품종 샤도네이(샤르도네)
빈티지 2018
구매처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가격 39800원(장터가격은 3만원 언저리)

와인평점/ 와인밸런스

플라네타 와인너리는 1995년 혜성처럼 등장한 와이너리라고 하네요.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외계인 같은 와이너리? 쯤입니다. 시칠리아 와의 역사를 바꿔놨데요. 이 아이가 말입죠. 플라네타가 가지고 있는 와이너리 중 멘피지역이 공홈에서 보입니다. 플라네타 샤도네이가 멘피에서 나오는데, 병 라벨에도 멘피라고 써있는걸 보니요. 1995년 멘피에서 양조를 시작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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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빈티지는 제임스서클링 행님 93점, 와인스펙테이터 90점 하사, 2014 빈티지는 디켄터 월드와인어워드 금메달, 서클링행님 93점 후하다 후해! 와인스펙테이터 올해 100대 와인으로 2000년 96년, 2002년 19위, 2001년 30위 입니다. 눼눼 이러니 호기심 발동이죠. 그 싫어하는 샤도네이를 겟했어요. 먹어봐얍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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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지도를 보면 시칠리아 다섯 군데 와인 생산지에서 6개의 부티크 와이너리를 운영하며 17대째 시칠리아에 살고있는 유서깊은 가문이라고 하네요. 모든 포도밭은 친환경 유기농재배~~ 올레!!

플라네타 샤도네이

플라네타 샤도네이

 

테이스팅노트

전 샤르도네 싫어하는 일인입니다만, 정말 맛있었어요. 오크향도 안쎄고 은은하게 소멸되고, 파인애플향, 꽃향이 진짜 나요. 와 샤르도네가 이렇구나.. 내가 지금까지 먹어서 싫어한 샤르도네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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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황금빛 노란색으로 맑아요. 맑은 기포안나오는 라거맥주있죠 그런 황금색이에요. 진짜 황금?
​향. 오우야~~ 이 향 미쳤다. 꽃향, 꽃향, 꽃향, 파인애플향, 시트러스향, 메론, 자몽향, 아카시아 향이 풀풀 나요.
맛. 산뜻한 산미, 상콤하면서도 점잖은 산미를 주며 안정적이에요. 미네랄리티 빵빵 터지고, 묵직한 바디감으로 눌러주면서 달큰하고 상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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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와인 마실대 거의 안주를 먹지 않습니다. 향과 맛이 일치하는지 보고 싶기도 하고 많이 안먹어서요. 끽하면 참크래커, 치즈 정도(많이 묵네)

공식테이스팅노트에 이렇게 써 있어요.
황금빛 컬러에서 나오는 볼륨감, 크리미한 맛과 산뜻한 산미, 최상급 샤르도네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극찬을 해요. 잘 익은 복숭아, 아카시아 꿀, 아몬드와 설탕으로 만든 디저트를 연상케 하는 달콤한 아로마와 고소한 시리얼 풍미가 파워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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