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야기] 충북 단양 대강양조장, 대강소백산 생막걸리, 충북 단양막걸리 추천, 대강 막걸리

오늘 포스팅할 양조장은 도깨비양조장에 이은 충북 단양에 소재한 대강양조장입니다. 100년가업 양조장으로 찾아가는 양조장 1호이며,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술도가 옆에는 작은 박물관으로 그 당시 생활상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가격은 착해요 소백산 막걸리기준 병당 1500원이었습니다.
 

대강양조장은

옛 전통방식으로 빚은, 100년 역사 술도가이며 전통막걸리로 유명한 대강양조장은 소백산 기슭 죽령재 단양팔경의 대강면에 소재해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소백산 대강막걸리 맛에 반해 앉은 자리에서 6잔을 거푸 마셨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임기 중에는 정상회담이나 국빈을 맞았을 때 대강막걸리를 건배주로 사용하였다. 술맛은 톡 쏘고 진하며 점차 입 안에 착착 감기는 텁텁하면서도 걸쭉한 질감과 뒤끝이 깔끔하다. 소백산 기슭의 죽령재 아래 지하 180m 석회암의 깊은 암반층에서 우러 나오는 천연탄산수는 옛부터 양조용수로는 가장 좋은 물로 여기며, 탄산기가 돌고, 각종미네랄이 풍부한 양조용수다. 옛부터 소백산 산삼이 썩어서 우러나오는 물이라고 했다. 1918년에 양조장 창업이후 4대째 이어온 100여년 전통의 술도가다. 대강양조장의 발효실에는 소화(昭和) 원년(1926.12.25)이라는 제작 일시가 찍힌 옹기 30여개가 있다.

대강양조장 위치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대강로 60 대강양조장

 

 

대강양조장의 역사

대강양조장 역사

대강양조장

소백산 생막걸리

도수 6도
용량 1.7리터, 1.2리터, 750ml 로 다양함
특징 쌀과 밀의 황금배합비로 인해 쌀의 산뜻한 맛과 밀의 구수한 맛이 결합되어있으며, 가장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되며 대강 양조장의 대표상품, 주력상품입니다.

대강 양조장의 라인업

소백산 대강막걸리

소백산 대강막걸리

시음후기

소백산 생막걸리는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양조장에서 생산하는 탁주로 용두산 지하 150m에서 채취한 천연 암반수를 사용하여 빚고 있으며, 80~90년 된 항아리를 사용하여 전통 방식으로 제조합니다. 살균 과정을 거치지 않아 효모가 살아있는 생막걸리로,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달콤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조화로우며 쌀 향과 효모 맛이 살짝 느껴집니다.끝맛이 깔끔하고 뒷맛이 남지 않습니다.달콤한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곡물 향과 효모 향이 살짝 느껴집니다.술 특유의 매캐한 냄새는 거의 없으며 상큼하고 맑은 향이 특징입니다.

소백산 생막걸리는 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여성들과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막걸리로 살균 과정을 거치지 않아 효모가 살아있어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막걸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