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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시음후기]

[와인] 트러블 메이커

by Sugarone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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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인소개

  • 국가 지역 미국 캘리포니아 파소로블스
  • 포도품종 쉬라즈 그르나슈 진판델 무르베드르 쁘띠시라 블랜딩
  • 음용온도 16-18도
  • 와인평점 3.8

 

와인평점

호프 패밀리 와인(Hope Family Wines)은 1980년대, Hope Family의 포도는 Caymus 와이너리 설립자인 Chuck Wagner 에게 판매되었고, 이 포도로 그의 Second label인 ‘Liberty School’ 와인이 생산되었다. 파소 로블스(Paso Robles)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 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에 속하는 와인 산지로 유명하다. 트러블 메이커는 미국에서 구대륙 품종의 와인표현을 탄생시키며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드르를 Paso Robles에서 최초로 이끈 호프 패밀리 와이너리의 와인이다. 지역적 성향과 떼루아를 잘 이해하고 프랑스 론의 캐릭터를 살려 와인에 향신료, 감초, 베리류의 아로마와 입안의 부드러운 질감, 탄닌을 담아내며 뛰어난 퀄리티와 숙성 잠재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와인이다.

 

2. 테이스팅노트

진한 보라빛의 블랙 베리,체리, 농축한 프룬의 Jammy한 느낌에 핑크 페퍼, 오향 등의 스파이시함이 더해진다. 입 안에서는 바닐라, 담뱃 잎, 로스팅한 커피, 다크 초컬릿, 코코넛, 캐러맬 등이 강하면서도 거칠지 않고 유연한 타닌과 적당한 산미와 함께 매우 균형있게 어우러지는 풀바디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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