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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정보
국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볼게리
시음온도 14-18도
도수 13.5도
품종 까베르네소비뇽 15% 메를로70% 산지오베제 블랜딩 15%
빈티지 2019
가격 2만9000원에 구매, 보통 3만원 후반대 가격 형성
테누타 델 오르넬라이아사는 1981년, 매우 특별한 와이너리를 만들고자 하는 로도비코 안티노리 후작(Marchese Lodovico Antinori)에 의해 토스카나 해안 볼게리(Bolgheri) 지역에 설립되었다. 1985년, 오르넬라이아의 첫 빈티지가 출시되면서 이 지역은 단숨에 많은 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다양한 종류의 토양층으로 이루어진 이 지역은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띠고 있으며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한다. 천혜의 조건에 노력이 더해져 오늘날에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등 국제 품종들의 최적합 산지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테누타 델 오르넬라이는 총 97ha의 포도밭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크게 둘로 구분할 수 있다. 한곳은 와이너리의 근처에 위치해 있는 포도밭으로, 오르넬라이아의 전형적인 특성을 보여주는 구조감이 꽉 짜인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지역은 바닷가로부터 불과 5km가 떨어진 볼게리 지역의 북서쪽에 위치하며 진흙토와 사토의 혼합으로 구성된 토질로 이루어져있다. 이곳에 심어진 포도 나무의 수령은 상대적으로 어린 편이며 해풍의 영향을 받은 가볍고 상쾌한 느낌의 와인을 생산한다.
테이스팅 노트
슈퍼투스칸의 대표 와이너리중 하나인 오르넬라이아의 써드 와인이며 와인킹 채널에서 극찬을 하며 추천하기도 했던 엔트리급 고품질 이태리 와인이다 잘 익은 붉은 계열의 과일 위주의 향이 나며 허브, 스파이시함도 느껴지며 브리딩만 잘 거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이태리 가성비 레드와인입니다.
색은 짙은 루비색, 초반 코르크를 열면 쿰쿰한 향이 나오는데 시간을 두고 이 향을 걷어내면, 제비꽃향과 장미꽃향, 바닐라향이 폭발합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쌉싸름함이 혀를 감도는 맛을 줘서...당황스럽기도합니다. 애주가들은 이 와인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는데, 일단 향은 100점입니다. 향이 맛으로 까지는 이어지지는 않나하는 생각이듭니다. 빈티지는 2019였습니다.
단단한 구조감과 다양한 풍미를 지닌 세 품종(까베르네소비뇽 메를로 산지오베제)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채롭고 풍부한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신선한 라즈베리, 산딸리, 블랙 체리의 향이 지배적이며 말린 장미, 감초, 바닐라의 복합적인 향도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부드럽고 매끄러운 타닌 덕분에 여러잔을 즐기기에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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