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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도 유명한 몽키숄더~ 몽숄이라고 합죠. 싱글몰트 블렌딩 위스키로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잔 셋뚜 구매후 다 먹고 이제는 잔만 덩그러니 남은 위스키입니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보리를 싹 틔어서, 그레인위스키는 보리 이외의 곡물(밀, 호밀, 옥수수 등) 을 증류해서 만드는 위스키입니다. 늦은밤 추억이 돋네요. 이마트트레이더스 문닫기 30분전에 가서 사온 위스키입니다. 제조사가 그 유명한 윌리엄 그랜트 선즈사로 발베니, 글렌피딕의 원액을 블렌딩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위스키 소개
국가 영국(스코틀랜드)
구매처 이마트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
도수 40도
종류 스카치위스키
가격 법랑컵 세트 49980원
몽키숄더의 강력한 심볼과도 같은 원숭이 3마리... 떼어보려했지만... 떼어지지 않는 강려끄한 본드로 붙인 모양이다. 발베니 증류소에서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인부가 직접 몰트 건조장에 들어가 맥아를 뒤집는 과정을 고집한다. 이 과정에서 몰트를 삽으로 뒤집는 사람을 몰트맨이라고 부르는데, 몰트맨이 오랜 기간 동안 삽으로 몰트를 뒤집는 과정에서, 어깨가 아래쪽으로 쳐지고 휘어지는 직업병을 얻게 되는데 이 모습이 원숭이의 어깨와 닮았다고 하여 몽키 숄더라고 부른다고 한다. 절대로 조롱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몰트를 적절하게 고루 뒤집는 작업에 매진한 장인들의 노고를 기리는 이름이다. 잔 셋뚜는 지나칠 수 없어 샀지만, 법랑컵은 무. 용. 지. 물 ㅋㅋ 그냥 술이 필요했다는. 가격도 저렴즈 했구요. 발베니의 향과 글렌피딕의 향기를 소소하게 느끼기위해 구매하신다는 분도 있었어요.
시음후기
색은 맑은 호박색이며 부드러운 바닐라향, 꿀향, 오렌지향, 스파이시한 오크향, 코코아향이 피오오른다바닐라맛이 입안을 맴돌고, 벨, 정향, 몰트, 꿀맛과 함께 크리미한 스파이시함이 훅 들어온다고 하네요. 피니쉬는 부드러운 목넘김, 스파이시함, 오크, 페퍼민트의 느낌적인 느낌?발베니, 글렌피딕의 원액을 블렌딩하여 제조했기 때문에 달달한 맛과 향을 가졌으며, 부담없이 마시기 쉽다.코끝에 감겨오는 바닐라향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와! 알콜향 열자 마자~ 훅치고 들어옵니다. 필히 에어레이션 필요합니다.달달한 바닐라향과 카라멜향이 에어레이션을 오래 하면 슬슬 피어오릅니다.입안에서 타격합니다. 목넘김 스파이시하고~일단 부드럽긴 합니다. 스파이시함의 여운이 입안가득 코로 전해지지만, 길지는 않습니다. 데일리용 위스키로 추천하며 다음에도 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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