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시에라 네바다 페일에일, 미국맥주 추천, 페일에일 근본 맥주

맥주 소개

국가 미국 캘리포니아
생산자 시에라 네바다 브루잉(Sierra Nevada Brewing)
원재료 정제수, 보리맥아, 홉 0.7%, 효모
구매처 CUbar 앱, GS우리동네앱, 와인앤모어
도수 5.6도 (IBU 38)
용량 355ml
가격 6병들이 31900원 정도
스타일 아메리칸 페일 에일

1983 Great American Beer Festival , Gold
1987 Great American Beer Festival , Bronze
1989 Great American Beer Festival , Gold
1990 Great American Beer Festival , Gold
1992 Great American Beer Festival , Gold
1995 Great American Beer Festival , Gold

오랜 전통의 수제맥주 양조장인 시에라 네바다 브루잉은 1979년 Ken Grossman과 Paul Camusi가 홈브루잉 취미를 치코의 양조장으로 확장하면서 설립되었으며 양조장의 위치와 함께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서의 하이킹을 좋아한 이유로 네이밍되었다고 합니다.친구들과 가족들로부터 5만달러를 빌려 3000평방피트의 창고를 임대, 유제품 장비와 고철 처리장의 금속들을 이용해 양조 장비를 만들었다고 하며, 후에 독일에서 중고 구리 당화조를 얻어 1989년에 현재의 양조 시설로 이전하였다고 합니다. 

1987년까지 7개주에 제품이 유통되었고 생샨량은 연간 12,000배럴에 달해 새로운 양조장 건설을 추진, 2010년에는 뉴클레르보 수도원과 제휴하면서 1년뒤 트라피스트스타일의 맥주까지 생산하였습니다. 후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판매량과 생산량을 바탕으로 크래프트 맥주의 근현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양조장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시에라 네바다 페일에일

시에라 네바다 페일에일

시에라 네바다 페일에일

시에라 네바다 페일에일

시음후기

무거운 홉의 느낌과 소나무, 시트러스 향이 강렬하며 부드러운 캐러멜 몰트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맥주입니다. 감귤 껍질이 홉의 맛을 지배하고 절제된 효모향은 은은한 과일 맛을 제공하며 클래식한 스타일을 유쾌하게 재해석하여 탄생시킨 페일에일 맥주입니다.  프리미엄 캐스케이드 홉을 넉넉하게 사용하여 양조하며 살짤 스파이시 하면서도 상쾌한 맛을 뽐내는 독특하면서도 대중적인 맛을 지니고 있어서 시에라네바다 브루잉안에서 뿐아니라 미국 내 페일에일 중에서도 전설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맥주입니다.

색 골든 엠버의 적갈색으로 투명한 호박색이며 거품 유지가 잘 됩니다.
향 짙은 과일과 상쾌한 솔향이 풍기며 빵과 구운 캐러멜향이 솔솔 피어오릅니다.
맛 상쾌한 솔향이 상쾌함을 더해주면서 구운 캐러맬의 맛과 이어서 오는 쌉싸름한 홉의 입안을 개운하게 합니다.
피니시 중간정도의 탄산과 깔끔한 목넘김으로 향이 입안에 감돌며 약간의 여운을 주는 마무리라고 할 수 있어요.
정말 홉과 몰트의 밸런스가 좋은 맥주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아메리칸 페일 에일은 홉과 몰트의 밸런스가 환상적인 맥주로 유명하며 주로 홉에서는 솔 그리고 시트러스 캐릭터가 강조되고, 몰트에서는 빵, 비스킷 같은 느낌이 납니다. 호피함에서 나오는 특징을 몰트가 뒤에서 받쳐줌으로써 마시기 편한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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