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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소개
국가 영국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구매처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편의점 등
도수 43도
종류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는 싱글몰트 위스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위스키 중 하나이며, 맥켈란 증류소의 역사를 살펴보면 맥켈란(Macallan)의 어원은 보통의 스코틀랜드 증류소가 그러하듯 게일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비옥한 땅을 의미하는 맥(Magh)과 아일랜드 출신 수도승이었던 18세기 기독교를 전파했던 성필란(St. Fillan)을 뜻하는 엘란(Ellan)을 합해 탄생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1824년 알렉산더 라이드가 등록한 맥켈란 증류소는 스페이사이드 최초의 증류소 중 하나로 세계에서 2번째로 증류 면허를 획득한 증류소입니다. 초기에는 링곰 강의 물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스페이 강의 시추공에서 물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이 증류소는 안정적인 수원의 확보를 위해서 스페이 강 한 자락을 구매했습니다. 또한, 캡틴 그랜트가 1700년에 설립하고 1986년 감각적으로 복원한 이스터 엘키스 하우스(Easter Elchies House)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맥켈란 증류소는 피트 처리되지 않은 민스트렐 보리만을 사용하며, 보리 일부분을 직접 재배합니다. 스테인리스스틸 라우터 여과조 2개, 구리 덮개 발효조 1개, 스테인리스스틸 발효조 16개, 개솔송나무 발효조 6개, 1차 증류기 7개, 2차 증류기 14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징이라 함은 스페이사이드에서 가장 작은 직화 방식 증류기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맥켈란 증류소는 아벨라워(Aberlour), 글렌파클라스(Glenfarclas) 증류소와 함께 스페이사이드 본류에 위치한 증류소들 가운데 빅3로 꼽히는 증류소입니다.
맥켈란 위스키 (The Macallan Whisky)는 1970년대 이전 맥켈란 위스키는 대체로 블렌디드 위스키의 원액으로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싱글 몰트 위스키로 판매됩니다. 맥켈란 증류소는 1974년부터 지역 신문의 단 돈25파운드짜리 광고로 싱글 몰트 위스키를 판매했습니다. 현재 ‘더 맥켈란’은 세계 시장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싱글 몰트 위스키로 성장했습니다. 수많은 증류소가 다양한 와인 피니시를 무기로 맥켈란 쉐리 오크 캐스크가 개척해낸 시장에 진입하려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증거로 맥켈란 증류소가 가진 거대한 영향력을 알 수 있습니다. 맥켈란 증류소의 위스키는 스페이사이드 몰트 중에서도 중후한 풍미를 지닙니다. 맥아에서 풍기는 향미와 셰리통 숙성에 의해 입혀진 향미, 감칠맛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영국 헤로즈의 위스키 독본에서는 더 맥켈란(The Macallan)을 가리켜 ‘싱글 몰트의 롤스 로이스’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또 고든 브라운의 Wine and Spirits Magazine에서는 모든 싱글 몰트의 절대적 평가 기준(The Single Malt Against Which All Others Must be Judged)이라라 평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시음후기
위스키를 어려워하시는 초보자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어~ 이거 독주 맞아? 할 정도로 부드럽게 목에 넘어가고 목에 타격감이 거의 없어서 술술 넘어갑니다.
맥켈란 12년 더블 캐스크는 셰리 캐스크와 버번 캐스크에서 이중 숙성된 위스키로 맥켈란 특유의 부드러움과 다채로운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위스키입니다. 셰리 캐스크와 버번 캐스크에서 이중 숙성되어 깊이 있는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목넘김 덕분에 위스키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향 달콤한 오렌지 껍질, 시나몬, 계피, 건포도, 꿀 등의 풍부한 아로마가 느껴지며 오렌지 껍질과 바닐라 향이 먼저 다가오고, 이어서 견과류와 약간의 스파이시함이 느껴집니다. 셰리 캐스크에서 온 달콤함과 버번 캐스크에서 온 바닐라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맛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달콤한 과일 맛이 느껴지며 견과류, 카라멜, 약간의 스파이스가 더해져 입안을 즐겁게 합니다. 셰리 캐스크에서 온 달콤함과 버번 캐스크에서 온 부드러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밸런스가 뛰어납니다.
피니시 달콤한 과일 향과 함께 은은한 오크 향이 오랫동안 남아 여운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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