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칼린드(깔린드) 드 파올로 바롤로, 바롤로 추천, 이탈리아 바롤로

와인정보

국가 이탈리아 피에몬테
시음온도 14-16도
도수 14.5도
품종 네비올로 100%
가격 7-8만원대 할인가격
구매처 대형마트 와인장터, 와인앤모어 등

비비노평점

칼린 드 파올로(Carlin de Paolo)는 4세대에 걸쳐 가족 경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와이너리라고 하며, 라벨의 걸어가는 사람은 할아버지 칼린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칼린드파올로 와이너리가 추구하는 비전과 목적을 표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통을 중시하며 포도밭에 일생을 바치며 고된 노동에 힘이 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항상 미래를 보는 모습을 담았다고 합니다. 장인정신이 느껴지네요.

네비올로(Nebbiolo)는 이탈리아 레드 품종으로 네비올로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안개를 뜻하는 네비아(Nebbia)에서 유래했다. 네비올로는 고대 품종으로 포도원에서 재배되며 많은 변이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네비올로는 그 포도 송이의 어깨가 유난히 크며, 포도알은 중간 크기에 껍질은 어두운 보랏빛을 내며 두껍다. 네비올로는 만생종으로 10월말에 이르러서야 수확이 가능하다.

대부분 석회질이 풍부한 이회토에서 가장 잘 자라며,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에서 주로 재배된다. 완성된 와인은 옅은 석류빛을 띠어 가볍고 부드러운 와인일거라는 인상을 주지만, 맛을 보면 높은 산도와 알코올, 견고하고 떫은 탄닌에 놀라게 된다. 피에몬테(Piemonte)는 이탈리아 북서부의 와인 산지다. 피에몬테 와인은 대부분 이 지방 토착 품종으로 만든다. 주요 품종으로 그 유명한 네비올로 이외에도 바르베라(Barbera), 돌체토, 브라케토(Brachetto), 프레이사(Freisa), 그리뇰리노(Grignolino)가 있다.

네비올로 품종 색

칼린드(깔린드) 드 파올로 바롤로

칼린드(깔린드) 드 파올로 바롤로

 

칼린드(깔린드) 드 파올로 바롤로

칼린드(깔린드) 드 파올로 바롤로

테이스팅노트

보통 네비올로로 만든 와인은 10년 정도 숙성한 뒤 즐기는데, 숙성된 네비올로의 경우, 오렌지 빛이 간도는 엷은 석류빛에, 타르, 장미, 송로 버섯, 감초, 정향, 사향 등의 향을 낸다. 입에서는 숙성에 따라 부드러워진 산미와 탄닌을 느낄 수 있으며 믿기 힘들 정도로 강렬하고 긴 여운을 보여준다.

네비올로의 최상급 예는 피에몬테의 바롤로(Barolo)와 바르바레스코(Barbaresco)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외 호주, 미국 등지에서도 재배된다. 와인이 어릴때에는 타르와 장미 향이 많이나며 숙성이 되면서 제비꽃, 타르, 야생 허브, 체리, 라즈베리, 트러플, 담배, 자두 등의 아로마가 발전된다.

테이스팅노트. 한 시간 정도 브리딩하고 마신 와인인데요. 이 와인 덕에 바롤로가 이런거 구나 하고 느낀 와인입니다. 정말 맛있게 마신 바롤로입니다. 바롤로 치고는 가격이 쎄지는 않지만 그래도 와! 와! 와!를 연발하며 코를 와인잔에 박고 떼지를 못했습니다. 강렬한 기억 만큼 병의 라벨로 뭔가 사연이 있어서 버리지 않고 장에 둔 와인입니다.
​
색. 벽돌색의 맑은 레드색
​
향. 제비꽃향, 검붉은 체리향, 허브향, 째미한 자두향, 향긋한 꽃향, 장미꽃향 등 (향기가 진짜 미친줄 알았어요)
​
맛. 바롤로 답게 타닌이 뻑뻑하지만 목넘김은 실키하게 부드러운 감촉을 주며 넘어가요. 제비꽃향, 장미향 등이 맛으로 그대로 이어지며 끝에 허브 중 민트맛이 나며 피니시가 길어요.

함께 읽으면 좋은글

 

[와인이야기] 와인병은 왜 눕혀서 보관할까? 와인병 눕혀서 보관하는 이유

 

[와인] 톨라이니 끼안티 클라시코 발레누오바(Tolaini Chianti Classico DOCG Vallenuova) 이탈리아 와인 추

 

[와인이야기] 스페인 셰리 와인, 스페인 샴페인 까바(Cava)

 

[와인이야기] 세계 3위 와인 생산국 스페인 와인 등급제도

 

[와인이야기] 와인잔은 무엇으로 골라야할까? 와인 종류에 따른 와인잔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