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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소개
국가 독일
원재료 정제수 밀맥아 맥아 홉
구매처 GS우리동네앱, 와인앤모어
도수 6.5도
스타일 블론드 에일
브라우팍트는 전 세계의 유명 양조장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되는 한정판 맥주입니다. 브라우팍트는 벨기에 에비(abbey) 에일의 명가 세인트 버나두스와의 만남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수도원 전통레시피로 맥주를 만드는 세인트 버나두스는 전세계의 맥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양조장 중 하나라고 합니다.
독일을 대표하는 바이엔슈테판과 벨기에를 대표하는 세인트 버나두스가 만나 만들어진 블론드 에일은 출시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에비에일(Abbey)은 수도원 맥주를 일컫는 트라피스트 맥주 스타일로 만든 에일 맥주를 말합니다.
독일 바이에른을 대표하는 맥주 양조장인 바이엔슈테판은 서기 725년에 성 코르비니안(Korbinian)과 12명의 수도사에 의해 설립된 베네딕트 수도원 양조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040년에 바이엔슈테판 수도사들에 의해 공식적인 수도원 양조장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바이엔슈테판은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어 현존하는 양조장 중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있다고 합니다.
시음후기
맥주를 한모금 마시면 맥주 강국인 두 나라가 겹쳐져 보일만큼 복합적이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세인트 버나두스의 맥주에서 느낄 수 있는 플로럴한 향과 시트러스한 과일향, 바이엔슈테판 효모 특유의 바나나향과 맛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바디감은 가볍지만 향은 풍성해서 한잔을 만족감있게 즐기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색은 진한 황금색이며 향은 부드럽고 달콤하고 진하게 풍기고 쓴맛보다는 알싸하고 진한 맛이 더 많이 납니다. 바이엔슈테판 특유의 효모 맛이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과 구수한 맥아의 향이 처음으로 코를 간지럽힙니다. 첫맛은 부드럽고 진하고 중간까지 홉의 쓴맛이나 튀는 맛을 느낄 수 없으며 피니시는 홉의 여운과 살구, 바나나같은 과일의 맛도 사알짝 납니다. 한박스 들여놨습니다. 두고 두고 마실수 있는 좋은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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