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시메이 골드, 트라피스트맥주 추천, 수도원맥주, 벨기에 맥주 추천

오늘의 맥주는 시메이 골드입니다. 생산자인 비어데시메이(Bieres de Chimay)는 국제 트라피스트(수도원) 협회의 엄격한 관리에 의해 생산되는 트라피스트 맥주(전세계 11개 브랜드가 있다) 중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으며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시메이 골드 시메이 시리즈가 많습니다. 가장 애주가들이 맛나다고 하는건 시메이 블루 인것 같구요. 시메이골드, 시메이레드, 시메이 화이트, 시메이 블루 라인업이 있습니다. 전 GS우리동네 앱에서 쿠폰을 주길래 잔셋뚜를 노려서 골드를 겟해서 마셨습니다. 

시메이골드

 

맥주 소개

국가 벨기에
원재료 정제수 보리맥아 설탕 홉 효모 오렌지껍질 고수
어디서 GS우리동네앱 와인앤모어
도수 4.8도 (IBU지수 16)

잔이 조금 독특하죠. 이 잔 디자인도 노트르담 드 스쿠르몽 수도원의 수도사들이 성배를 본떠서 디자인한 잔이라고 합니다. 시메이 골드 맥주는 가톨릭 트라피스트 수도회에서 제조한 맥주 인증을 받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트라피스트회 소속의 수도원에서 만들어지는 맥주로 트파리스트 에일을 줄여서 트파리스트(Trappist)라고 부릅니다. 수도원에서 금욕적인 생활을 하는 수도사들이 마시기 위해서 제조한 맥주이며, 단식 시 영양보충용 또는 귀한 손님 대접용으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인증받은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맥주만 아래의 마크를 달 수 있다고 합니다. 인증받은 맥주 중 주로 시메이 시리즈만 마트에서 구할수 있고 나머지는 나오면 바로 사라져서 사기가 힘듭니다.

시메이골드는 벨기에 노트르담 드 스쿠르몽 수도원(1863년 설립)에서 만들어 집니다. 인증기준은 다음과 같이 수도원안에 양조장이있어야 하고 반드시 수도사나 이들의 감독을 통해 맥주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양조를 통한 수입은 수도사의 생활비, 원내 유지 보수에 충당하고 그 외의 수익은 기부해야하며 품질보증을 위해 트라피스트 맥주는 단체의 감독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세계 14곳의 트라피스트 수도원 양조장은 벨기에6곳. 네덜란드 2곳. 오스트리아. 이태리. 영국. 프랑스. 스페인. 미국에 각 1곳씩 있습니다. Mount st Bernard Abbey. Chimay. Engelszell. La Trappe. Orval. Spencer. Rochefort. Tre Fontane. Westmalle. Westvleteren. Zundert. 양조장이 인증받는 곳입니다.

트라피스트인증로고 트라피스트 맥주

트라피스트맥주 시메이골드

트라피스트맥주 시메이골드

시음후기

벨지안 에일로 향이 독특하고 맥주 도수가 4.8도라서 흔히 마시는 맥주 도수와 유사해서 거부감은 없어요. 시메이 라인업인 시메이 레드, 화이트, 블루와 달리 숙성 기간이 가장 짧은 프레시 타입으로 프루티하고 화사한 향, 마시기 쉬운 목넘김, 다양한 요리에도 궁합이 좋으며 식전주로 좋은 맥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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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진한 갈색으로 보이지만 맑게 보인다.
​향 오렌지껍질이 들어가서 그런지 상큼하면서도 향이 좋다. 고수향은 그렇게 강하게 나지 않지만, 꽃향, 허브향 등이 은은하게 퍼져요. 온도를 너무 낮게 하면 안될듯합니다. 차갑게 하면 향이 죽어요.
​맛 강한 탄산은 없고, 피니시도 길지 않지만 오렌지맛과 시트러스 맛을 입안가득 전해줍니다. 그냥 깔끔하고 부드럽다고 보시면 되구요. 거품은 크리미하지 않습니다. 입안에 텁텁함 전혀 없고 깔끔한 뒷맛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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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블루 라인업을 마셔보고 싶네요. GS야 쿠폰 날려줘~ 그럼 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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