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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맥은 수제맥주인 까마귀 스타우트입니다. 지인찬스로 술을 좋아하는 자를 위한 선물이었습니다. 오산시 오색시장내에 있는 작은 부르어리 겸 펍에서 만들어 파는 맥주 중 하나입니다. 요새 흑맥주에 빠져있다고 했더니 쾌척해주셨습니다. 요거 한캔과 18000원 짜리 수입 병맥주인 올라덥 21년 맥주 하나 선물로 주셨네요.
까마귀브루어리에서 만드는 맥주 까마귀브루잉은 오산오색시장에서 런칭한 로컬 브루어리로 현재 페일에일, 오로라와 스타우트 까마귀 두 가지 맥주를 런칭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서 묵으면 이런 분위기? 응 넌 안갔으니까 약 팔지말고~ 빨리 빨리 이야기 하자고 집어치우고~~
까마귀 브루어리 크로디
2015년 12월 22일 개업, 오산시의 시조이자 지혜와 용맹을 상징하는 까마귀를 마스코트로 하였으며, 2013년 오산시는 문화관광형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수제맥주라는 콘텐츠를 재래시장 안으로 끌어들였다. 시장 골목 끝자락에는 상인들과 함께 맥주를 배우고 마실 수 있는 체험형 공방이 있다. 2019년 6월 15일부터 7월 27일 14시부터 17까지 매주 토요일에 ‘까마귀브루잉 수재맥주 학교’를 무료로 진행하였으며, 크로디는 까마귀브루잉에서 낸 수제맥주펍이다.
크로디 위치
오산시 오산로 252 1층, 오산 오색시장 내 위치 영업시간 17:00-23:00
맥주 소개
국가 대한민국 오산시 까마귀브루어리 크로디
원재료 원재료는 캔에도 안써있다능. 내가 못보는건가 안보인다 ㅋ
구매처 까마귀브루어리 크로디 펍에서 구매
도수 5.3도(IBU 24-맥주의 쓴맛의 정도 지표)
아래 펍에서 판매하는 맥주인 맑은황금색은 페일에일 오로입니다. 페일 에일 오로라는 다섯가지 홉을 넣어 환상적인 향과 맛을 선사하는 4.6도 페일에일 맥주이며 스타우트 까마귀는 까마귀라는 이름처럼 맥주로 다양한 특수 맥아를 사용하여 카라멜, 초콜렛, 커피, 바닐라 등의 풍미와 풍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5.3도 스타우트 맥주입니다.
시음후기
색. 사진은 꽤 까맣게 나왔는데요. 저정도는 아닌거 같고 IBU색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더 옅어요. 코젤보다는 진하구요. 제 최애가 된 광부의 노래보다는 훨씬 옅죠 ㅋㅋ(너만 알아 그렇게 말하면)
향. 약간 그 누룽지 탄 향이 풍기면서 사알짝 초콜릿, 카라멜 + 바닐라향(둘이 믹싱된 오묘한 향이 나요)이 약하게 나요. 어서 궁금하게 약을 팔어?
맛. 살짝 탄 누룽지향이 맛으로 입안을 휘몰아치고, 쌉싸름함이 여운으로 길게 남아요. 나 스타우트야 하는 그런 소박한 외침!!, 그리고 왠지 모를 시큼한 산미가 사알짝 침을 고이게 합니다. 그리고 탄산은 그렇게 쎈편이 아니라 목을 청소해주면 깔끔하게 쓸어주는 정도로 중간정도의 탄산강도...
선물 찬스라서 그래도 맛나게 먹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제는 펍에 가면 좋겠는데 교통편이 애매하다는 위치입니다. 술을 먹으면 어찌 올라나 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가야하남유? 캔으로 만족 합니다. 저 캔에 바로 술탱크에서 주입해줬다는데요. 일주일 안에 먹으라고 주의사항을 일러줬다고 합니다. 역쉬 가서 먹는게 가장 맛난 맥주겠죠? 그래도 브루어리에서 막 맹근 맥주인데요. 글츄~ 담엔 크로디에 직접 가서 도전해 보고 싶네요~ 로망이잖아유~ 수제맥주 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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